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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야간알바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81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이름은요타
추천 : 0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16 08:52:42
무탈하게..가진 않았고

춥다고 카운터에 쪽지와서 에어컨 끄면 득달같이 쪽지 날아옵니다.

[더우니까 에어컨 다시 켜주세요]

..아오

[춥다고 하는 손님이 많아서 조금 온도 올라가면 다시 켜드릴게요]

하고 보내니

[땀 나요 더워요]

...아오;

그래서 직접 가서 "손님, 이쪽 자리 분들이 많이들 춥다고 하시니

저쪽 라인으로 옮기시겠어요? 저쪽자리 에어컨 켜드릴게요."

하니 옮기겠답니다.

..카운터로 다시 쪽지 날아옵니다.

[저쪽 자리 앉게 좀 치워주세요]

멀쩡한 다른 자리 가서 앉으시믄 안될까--; 쫌..

여튼 자리 텁니다.

안 옮깁니다....

그쪽 라인 다 빌 때까지 자리 안 옮기더니 라인 싹 비니까 말씀하십니다.

[에어컨 다시 켜주세요]

네...켜야죠...네... 





여튼 야간알바 아저씨 아줌마 형 누나 언니 오빠 동생 기타 등등

다들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20여분 뒤에 먼저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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