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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앞에서 토하고 방구꼈어요(네이트온 톡 펌)
게시물ID : humorbest_181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구Ω
추천 : 52
조회수 : 4553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0/30 08:44:29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0/29 22:32:36
전 20살 먹은 여대생 입니다.. 1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친 앞에서 사고를 쳤어요.. 하루는 아는 언니들과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언니들이랑 먹을땐 술을 절대 못빼요.. 제가 술도 약한 편이라서 금방 취하는데 그날 언니들이 억지로 먹이는 바람에 혼자 두병정도를 마신거 같애요. 정말 태어나서 젤 많이 먹어본 듯.. 원래 한병 반 이상 먹으면 바로 토해서 더이상 못먹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술이 잘 들어가더군요. 술을 다 먹고 딱 일어났는데 미치겠더라구요 . 그래서 언니들이 제 남친을 불러서 남친이 데릴러 왔어요. 남친이랑 같이 택시를 타고 저희 집 앞에서 내렸는데 아파트 입구에서 내려서 저희 동까지 가려면 좀 걸어가야 했지요 가는길에 화단에다가 토를...한번 했어여ㅜㅜ 토를 한번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아파트 안에 유치원이 있거든여. 거기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또 토가 올라오는거에여. 그래서 쭈그려서 토를 하고 남친은 제 등을 두들겨 주고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뽕 뽕 뽕~ 소리가 나는거에여ㅜㅜㅜㅜ 그러더니 남친이 미친듯이 웃는거에요.. 알고보니 힘이 풀린 나머지 제가 방귀를.............................ㅜㅜ 다음날 남친이랑 전화통화하는데 남친이 저보고 "넌 정말 대단하다. 사람이 한번에 두가지 일 하기 힘든데 넌 어떻게 하냐. 존경스럽다 토방아 ㅋㅋㅋㅋㅋ" 이러는거에여 ㅜㅜ 그때부터 제 별명이 토방으로 바꼈어여...... 토하면서 방구낀다고..........ㅜㅜㅜ 글구 남친이 갑자기 선물을 사준대여..뭐사줄까 이러다가 갑자기 속옷을 사준대여.. 방구껴도 소리 안나는 팬티 사준다고..ㅜㅜㅜㅜ 완전 남친한테 낚였어여 ㅜㅜㅜㅜ 근데..중요한건.. 그 때 이후로 계속 토하면 방구가 나와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살려주세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토방에 뒤로 넘어감...>0<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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