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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세월호 가족들을 돕던 목사 과로로 숨져...이후 영결식
게시물ID : bestofbest_181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도리뭉치
추천 : 314
조회수 : 12767회
댓글수 : 3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10/08 09:39:01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0/07 10:53:00
 
밀린 뉴스들을 보다가 세월호 관련된 뉴스가 있어 퍼옵니다
 
목사님이신지라 기독교방송 뉴스에서 취재하였고 지난 10월 6일 기사입니다
 
영상을 퍼오고 싶었는대 퍼오는 기능이 없어 그냥 링크로 대체하며 전문기사를 믿에 달아왔습니다
 
 
 
http://cts.tv/news/news_view.asp?page=1&PID=P368&DPID=176746
 

앵커: 지난 3일 세월호피해가족들을 위해 봉사하다 과로로 쓰러져 별세한 진도군기독교연합회 회장 문명수 목사의 영결식이 진도에서 진행됐습니다. 문 목사의 영결식에는 기독교인은 물론 지역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끝까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 문 목사의 정신을 기렸는데요. 김민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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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과로와 스트레스에 인한 패혈증 쇼크 증세로 쓰러졌던 진도만나성결교회 문명수 목사가 지난 3일, 주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진도군 향토문화회관에서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신웅 목사는 “문명수 목사는 순교자적 삶이 무엇인지 삶으로 보여준 귀한 분이라며, 문명수 목사가 보여준 희생적인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결코 잊지말자”고 전했습니다.
 
이신웅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우리 문(명수)목사님이 그 하나님 나라 복음 때문에 당신의 현실의 삶을 순교자적으로 살 수 있었던 겁니다. ”
 
이날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조현삼 목사와 진도군 군수 이동식 장로가 고인을 기리는 조사와 안타까움을 전하자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아울러 고 문명수 목사의 형님이자 유족대표인 문명호 성도는 고인이 보여준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명호 / 유족대표
“저희 유가족들은 오염되고 어두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시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에 가신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유지를 받들어 안전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되는데 이바지 하며 용기 잃지 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고 문명수 목사의 의미있는 죽음이 국민들에게 이웃의 아픔과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CTS김민태입니다.
김민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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