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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보다 더 힘든 시기가 옵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81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행이답이다
추천 : 604
조회수 : 66743회
댓글수 : 13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10/08 11:40:43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0/08 10:37:15
저는 모 대기업 직원입니다.
최근 과제를 하나 하면서 조사를 하다보니 지금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심각한 위기로 진입 중에 있더군요.
 
현재 우리나라에 중추 산업이랄게 몇개 없습니다.
다 아시는 전자, 자동차, 조선, 화학 정도가 되요.
여기서 많은 우리나라 중소 기업이 전자와 자동차에 묶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걍 삼성 현기 하청인거죠. 하청 및 그 하청에 하청 뭐 이런식입니다.
 
구조는 이러하고 그럼 뭐가 위기냐??
앞으로 해먹을게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지난 10여년간 삼성과 현기는 그래도 잘 해왔습니다.
삼성은 반도체 휴대폰 티비로 큰 돈을 벌었고 현기도 나름 선방해왔죠.
 
우선 삼성을 보면 최근 삼성의 실적 쇼크가 있을 때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자위했지만
이건 절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중국 업체들에게 휴대폰을 빠르게 잠식당하고 있어요.
삼성은 현재 전체 영업이익에서 휴대폰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에 육박합니다.
반도체로 성장했다지만 스마트폰 쑈크로 인한 관련 산업의 부진(게임기, 네비게이션, 디카 등 반도체 소모 시장)으로
이미 영업이익의 중심은 휴대폰으로 넘어온지 오랩니다.
티비는 엘지한테 크게 발리고 지금은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로 다시한번 무너질 예정이구요
여기서 휴대폰마저 중국 업체에 잠식당하면 뭔가 새로운 먹거리가 없이는 그냥 무너집니다.
삼성이 무너지면 관련 하청들 다 무너집니다.
삼성 이 그지같은 XX 들이 좋았던 지난 10년간 벌어들인 돈 아래로 흘려보내지를 않아서 하청들은 자립이 어려운 지경이거든요.
다들 아시다시피 삼성과 현기는 정말 중소 업체가 겨우 풀칠할 정도의 단가만 쳐줍니다.
강도가 따로 없어요. 그래서 잘나간다고 해봐야 삼성만 잘나가지 그 아래는 좋아지는것도 없습니다.
 
현기는 뭐 말할것도 없는 쓰레기 기업이기에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지가 저 바닥이죠.
수입차 증가율이 가파른건 둘째치고 다들 아시다시피 소득분배가 너무나 개판인 이나라에서 차를 구매할 여력이 있는
소비자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고 소수의 부자들은 현기 쳐다도 안봅니다. 독일차 타죠.
현기의 위기는 한순간에 치명타로 올겁니다.
그때가선 돌이킬 수가 없죠.
 
이렇게 두 회사가 버벅거리다보니 이들을 떠바치는 화학 산업도 지금 몇년째 경기가 안좋습니다.
물론 빠져나올 건덕지가 없죠. 게다가 역시 중국이 가격으로 위협중이라 지금 몇개 수지는
한국에서 팔아야 적자인 수준입니다. 곧 사업이 다 접힐겁니다.
 
흔히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간다고 하죠.
근데 일본은 기술 수준이 우리나라보다 한참 앞서 있어요.
 
전에 삼성 들어가는 기초 소재 전량 수입이니, 속빈 강정이니 답글 달았다가 욕만 먹었었죠.
바로 오유에서 말이죠...
대개는 "못만들어서 그러냐? 사다쓰는게 싸니까 사다쓰지..." 뭐 이런 글들이 많던데...
속터지더군요.
못만들어서 사다쓰는거 맞습니다.
여러분들 흔히 쓰는 플라스틱 쪼가리 하나도 제대로 개발하려면 몇년 걸립니다.
당연히 전자 부품에 들어가는 화학 소재는 수년간 연구해도 만들까 말까구요.
우리나라 사람이 멍청해서 이런게 아닙니다.
대기업 연구 풍토가 그래요. 탄소 섬유를 예로 들어볼게요.
 
지금 일본이 탄소 섬유로 세계를 주도하고 있죠?
그랬더니 우리나라서도 효성이나 태광에서 따라한다고 나섰고 불이나서 사람이 죽고...뭐
대강 이런데...탄소 섬유 관련주 혹시 들고 계신분은 얼른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거 안되요.
전문가들 말로는 국내 탄소 섬유는 낚시대 용이라고 합니다.
품질이 낮죠...이런 업체가 중국에만도 몇개가 있고 거기서 만드는게 훨 쌉니다.
일본이요??
탄소 섬유에 40년을 헤딩했어요. 기업 연구소가 40년간 수익 없이 연구비만 꼴아박았습니다.
그 성과가 이제 나타나서 전 세계를 주도하는거에요.
우리나라 대기업 연구소에서 40년?? ㅋㅋ성과없이는 4년도 연구 못합니다. 연구원 다 짤리고 과제 접어버려요.
일본이 수십년 연구해서 돈벌고 있는걸 단기간에 따라간다??
절대 못합니다. 아니 못하는게 당연한거죠.
 
지금 이 상황이 우리나라랑 비슷하다고 보면 돼요.
 
왜 IMF 보다 더 힘든 시기가 오냐면 IMF 직후는 그래도 중국이 단지 시장일 뿐이었어요.
지금은 우리를 위협하는 존재가 됐습니다.
중국산?? 저가??
네 품질은 80% 수준인데 가격은 반입니다. 그럼 소비자는 가격 절반인거 사요.
나머지 20% 품질은 뭐 별차이 없다고 느끼거든요.
게다가 우리는 정치 상황도 개판이죠.
 
이번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이민을 진심으로 고민하게 되더군요.
이 나라는 정치도 그렇지만 경제적으로도 답이 없어요.
지금이라도 소득 재분배 강화하고 중소기업 살리고 이러지 않으면 정말 무너지는거 한순간입니다.
제가 보기엔 길어야 10년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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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0:46:20추천 161
그리고 이로 인해 인건비를 더 낮추죠. 국가 경쟁력을 높이려면 임금이 더 적어야 한다는 게 제계 입장이고, 정부가 이를 곧 수용해 주니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국민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 오히려 외국 걸 이용하려는 우려 때문이죠. 어떻게든 피빨아먹어야 사는데.
더 문제는 임금 낮아져도 국민이 이를 수용해줄 거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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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0:51:10추천 36/5
박근혜의 창조경제를 모독하시는건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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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0:59:54추천 47
가면 갈 수록 우리나라가 망해가는 것이 보이네요. 특히 정치적으로는 더 심한 것 같아요. 정치가 바르게 서야 정치인과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나 대기업들의 불법적인 착취 등이 사라지면서 경제도 같이 자연스럽게 성장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텐데. 우리나라는 이런 기본적인 것 조차 못하고… 아니 안하고 있으니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 5년 안에 “제 2의 외환위기”가 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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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01:44추천 120
재벌들이 연구개발 안하고 돈 버는 방법은 "민영화" 입니다. 앞으로  민영화로 더 큰 성장 합니다. 미국 빌 게이츠보다 더 부자가 멕시코 재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놈은 민영화로 돈 버는 인간입니다.
한국 재벌놈들 연구원은 40이전에 판매능력 없으면 떠나게 합니다. 외국기업 연구원들은  그 자리에서 수 십년 일합니다.
능력이 있는 분 같으니 떠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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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10:28추천 38
부품소재 연구를 하면 할 수 록 공학실력이 아니라, 기초과학 실력이 필요 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기초과학 상당히 대우가 저질 입니다.
경영자들이 이공계가 아니라, 이런것을 몰라요.  오래 일 시키고 돈 주면 된다는 식이죠.(물론 돈도 잘 안줘요).
마이크로 소프트웨어사에  컴퓨터 전공자뿐만 아니라 수순과학, 인문학 뽑는 것은 다 이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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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16:45추천 55
저래도 좋다고 선거때마다 1번 찍어주는 백성들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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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19:23추천 108
Winter is coming.
스타크 가문 가훈을 우리 집 가훈으로 삼아야 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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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식신백곰
2014-10-08 11:19:38추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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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19:42추천 3
휸다이차는 겉만 번지르르 하고 극도의 단가후려치기로 인해 속은 병든부품만 잔뜩들어가있죠. 한마디로 빛좋은 개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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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21:23추천 7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민 갈 능력이 안되는 서민들은 어찌하나요?
지금보다 더 힘들어지면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건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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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22:06추천 6
대기업 몰빵의 폐해...자본주의의 온갖 병폐가 넘친다는 미국도 신규 사업자가 부자순위에 꾸준히 듦. 우리나라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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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22:25추천 55
지금 그나마 기술가지고있는 중소기업은 전부다 일본이나 중국쪽에 줄타려하죠~왜그럴까요~~ㅎㅎ
그나마 해외에 거래처 하나라도 뚫은 업체는 생명줄 유지하는거고~
그마저 실패하고 내수만 돌리고 물량뽑아주는 하청은 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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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22:49추천 7
고맙습니다 이런 관찰력을 어떻게 습득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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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23:32추천 186
이 나라는 세월호에요 탈출을 해야하지 절대 누군가 구출해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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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24:48추천 101
이민 갈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은 결혼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정말 이 사회는 신분제로 갑니다.
사실 입니다. 조선시대때 노비들을 짝찌기 시킨것은 부려먹을려고 한 것입니다.
아 실수!  노비들은 세금을 면제해 주었으니, 우리는 노비보다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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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26:27추천 18
지금 우리나라가 신생국도 아니고 그냥 망한다는 추상적인 표현은 지양하셔야 합니다
말그대로 사회 전반 모든 인프라를 다 들고 쥐어짜 먹고 더이상 그 고혈마저 안나올때 그때 디폴트선언할겁니다

삼성현기 국제적으로는 고만고만한 재벌기업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능가하는 슈퍼갑 경제인들이고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전국민의 경제가 낭창낭창하는 상태입니다

아쉽지만 삼성 현기가 디폴트하기전에 국민이 찢어죽고 말라 없어지는게 먼저일겁니다

그들은 어떻게서든 국가 수요를 살려보려고 하기는 할건데
이게 다문화 개방책으로 선점해서 지금 우리나라 죠선족짱골라 질낮은 동남아 사람들에게 점령당하고 있는게 큰 문제죠

Imf가 다시 들이닥치는게 아니라 이제부터 전국민 돈없는 자 모두 구멍난배 불타는 배안에서 한마당대잔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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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28:47추천 12
무시무시한 예측이네요

일례로 들어주신
RND 관련
한국기업 실태도 공감이 되구요

뭐 대안은 각자 생존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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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30:44추천 5/2
무너져도 어떻게든 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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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30:46추천 2
문제는 임금은 낮추는데 또 왠만하면 외국거 사다쓰는게 더 싸고 품질도 좋고 괜찮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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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32:07추천 22/13
삼성이 휴대폰에 치중되어 있다가 휴대폰 장사 안되니까 위기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이 대기업에 치중되어 있다가 대기업이 어려워지면 대한민국의 위기 아닌가..
왜 이 당연한 원리를 일반 국민들은 외면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본인의 목이 조여온다는걸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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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33:37추천 54
1 네 그거죠.
대기업에 싹다 몰아줬는데 이제 그 대기업도 어려워지게 생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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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33:38추천 71
결국 단통법이 삼성의 목줄을 조이는 꼴이 되겠네요.
아직까지 중국폰은 국내 소비자에게 생소하지만
훨씬 싼 값에 쓸만하다는 인식이 형성되면 점차 사용자가 많아질 것이고
소비자가 중국폰에 익숙해지면 갤럭시의 아성이 무너지는건 한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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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33:44추천 31
무서운 건 그나마 가치가 있는 신생 사업들은 삼성이나 현기 재벌가 2,3세들이 확장할 꺼라는 거죠.
드라마에서 흔히 보는
`넌 이사업 줄께. 넌 둘째니까 이거, 막내는 아직 어리니까 요거. '

현재 일반 기업들 중식, 석식을 거진 대기업 식품업체들이 하고 있죠.
풀무원이나 여타 기업들이 이미 잠식하고 있습니다.

혹여 삼성 이부선이 호텔을 체인점 형식으로 운영한다면
국내 모텔과 여인숙들 죄다 없어집니다.
신라호텔 아래 하급 xx호텔을 만들고(신세계백화점 하급인 이 마트 같이...)
삼성포인트 적립이나 혜택으로 밀어붙이면 여지없습니다.

결국 잘못태어나서(?) 갑부 자제가 아닌 이상 사업하긴 힘들고,
회사의 노비가 되서 큰돈 하나 만져보지 못하고 죽겠죠.

출산율저하, 노인인구 증가, 잃어버린 10년... 죄다 일본의 옛모습들입니다.
대책없이 따라하고 있고 앞으로 달라지는 점은 회생가능성이 없어보이는 겁니다.
만약 회생의 댓가를 치르게 된다면 일반 서민의 피와 눈물로 이루겠죠.
새마을 운동 같은 정책 부활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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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35:21추천 40
알엔디를 무시한 당연한 결과죠
이익을 창출하면 그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찾아야 하는데
우리나라 재벌들은 연구개발은 개나줘버리고 땅투기나 하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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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37:09추천 2
참 공감가는 내용이군요
향후 미래를 대비하려면 차별화된 기술 개발, 육성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득의 재분배도 필요하구요..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댓글 0개 ▲
2014-10-08 11:39:24추천 0
헐..
댓글 0개 ▲
2014-10-08 11:39:47추천 49
일본은 기초 과학분야가 탄탄해 노벨상도 받는데. . 한국은 순수 과학은 돈이 안돼 치부하니 노벨상은 커녕..
기반이 없으니 모든것은 모래성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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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40:27추천 35
소득 재분배 할리가 없을듯.. 오히려 챙겨서 외국으로 안튀면 다행일듯 외국기업 되어서 나타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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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40:56추천 6
토하게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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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41:35추천 24
특히 우리나라는 기술을 너무 천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지금 다른 기업이 외국기업 된다 하더라도 망할게 뻔하다고 보고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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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41:51추천 6
안그래도 답답했는데...
이 글 읽고보니 더 답답해지는군요...
댓글 0개 ▲
2014-10-08 11:42:12추천 24
http://news.jtbc.joins.com/html/163/NB10600163.html
일본 기술력은 노벨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LED 조명시대를 연 일본인 3명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들은 발광 다이오드라고 불리는 청색 LED를 개발했는데요, 이 성과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LED 조명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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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44:35추천 0
국민 창조를 위해 외노자를 창조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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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44:48추천 150
조선소 40대 아저씨도 동감합니다.
중국 조선소에 하나씩 잠식 당하고 이제 남은게 별로 없습니다.
국내 조선소 인력만 20만명정도 될거고,
하청 업체, 하청 제조업까지 합하면 백만명은 넘을거에요.
그 식구들까지 하면 몇백만명 되겠죠.
조선산업 밧데리도 길게 보아 10년정도 남은것 같네요.
단하나 희망은 중국의 가파른 임금 상승률인데, 그래도 중국은 인구가 많아 어느정도 억제가 되겠죠.
부의 양극화로 내수가 죽어버리고,
성장 동력 상실로 수출도 죽어가고,
남은건 국민들 쥐어짜는것 밖에 없습니다.
임금 낮추어 기업 경쟁력 만들고,
그게 한계가 생기자 불법체류 외노자 들여오고.
그게 한계가 생기자 돈되는 공기업 팔아먹고,
국민들 세금 올리고. 연금 줄이고. 복지 줄이고.

우리나라는 국민들을 쥐어짜서 성장해온 나라입니다.
젖소가 100마리였다고 보면 됩니다.
열심히 젖을 짜서 내다 팔았죠.
그럼 젖소가 새끼도 치게 해주고, 젖도 잘 나오게 먹이도 잘 주고, 휴식도 시켜주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농장이 더욱더 성장하죠.
하지만 젖만 디지게 짜대고 새끼 낳을 시간을 주지도 않았죠.
먹이도 제대로 주지 않았고,
젖이 잘 나오지 않는 젖소들은 잡아서 고기로 내다 팔았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젖소는 몇마리 남지도 않았고,
남은 젖소들도 노쇠하여 젖도 잘 나오지 않죠.
기득권들의 이기심으로 농장이 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뚫고 나갈 혈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GLANSpenis
2014-10-08 11:44:56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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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46:08추천 4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우두머리를 잘 뽑았어야 하는데.. 하아.. 침몰만 급속화시키는구나
댓글 0개 ▲
2014-10-08 11:47:45추천 89
더 지랄같은 사실 하나 알려드릴까요?

우리나라 아직 부동산 거품 안꺼졌습니다. 그 거품이 대한민국 전체 부의 절반 훨씬 이상 입니다.
댓글 0개 ▲
2014-10-08 11:47:56추천 9
답은 다알잖아요 ㅋ윗대가리청렴 ㅋㅋㅋ
근데그게 절대안됨 ㅋㅋ
댓글 0개 ▲
2014-10-08 11:50:05추천 97
개인적으론, 이 나라의 지도층들 저의가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솔직히 나라를 다시 재귀시키겠다는 의지가 안 보입니다.
오히려 지도층들이
노골적으로 한국의 몰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건 저 뿐은 아닐테죠.

이쯤되면 지도층들의 속내를 의심해 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한국을 어떻게 만들고 싶어하는지요.

아마 국민들과는 목표가 상당히 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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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52:12추천 4
결국 대기업 위주로 키워왔던 박정희식 경제발전이 부메랑으로 다가올날이 머지 않았다 이말인가
댓글 0개 ▲
2014-10-08 11:53:42추천 20
중국에선 놀고먹는정치인 16만명을 퇴출시켰다는데...
댓글 0개 ▲
[본인삭제]지금을달린다
2014-10-08 11:53:42추천 2
댓글 0개 ▲
[본인삭제]J-Windwalker
2014-10-08 11:54:09추천 45
댓글 0개 ▲
[본인삭제]하늘와인
2014-10-08 11:54:20추천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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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54:44추천 28
공대다니는 학생인데..
부품중에 몇몇은 일본에서 수입해온다고 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그런점에서 일본이 대단한 나라라고..
한국같으면 개발도 못하는걸 수십년씩 돈들여서 개발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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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55:37추천 14
컴포지트님 말씀이 맞습니다. 부동산과 최소임금으로 인해 국민은 더욱 가난해지고 국민 피빨아먹던 기업들은 망할거같으면 재산들고 해외로 날라서 부도내겠죠. 이미 희망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이미 없죠. 더 최악인건 대통령이 박근혜라는 겁니다. 나라가 망해도 수첩들여다보면서 침몰할게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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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56:51추천 95
그래서 삼성이 의료관련 사업에  눈을 돌리는구나
국민에게 빨대 꽂으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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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56:52추천 10
하늘와인/대안이 없기때문이죠. 설사 대안이 있어도 삼성이나 박그네 새누리가 그걸 받아들일리가 없죠. 윗대가리가 허리띠 졸라매고 최소임금올리고 부동산 시세 확 내려가야하는데 가진자들이 그걸 할리가 없다고 봅니다.이것도 최소한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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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1:56:59추천 36
주변 사람들에게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고 한국 못믿냐, 그래서 어쩔건데? 이런 식의 반응만 들어오던 말을 여기서 듣네요.
하....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현 상황의 한국은 답이 없어요.

정확히 말하면 지금 이 꼴이 난게 박정희 경제 5개년 뭐시기 때문인데
아무리 힘들어도 그 때부터 순수 과학부터 차곡차곡 올라가면서 발전했어야 하는데...
순수 과학이 경제/공학 전반을 지지해주지 못하니깐 이런 식으로 무너지는 겁니다.

결국 제조업은 다른 곳에서 부품사서 껴 맞추는거에 불구한데
아무리 제조업으로 많이 만들어도 외부에서 들여오는 원자재 단가가 싸지지 않으면
우리 나라를 죽어날 수 밖에 없어요.

애초에 순수과학부터 육성할 것이 아니였으면 90년대 제조업에서 흑자 나기 시작하면서
순수과학으로 넘어가고 원자재 개발 기술에 총력을 다했어야 하는데
김영삼 정부가 IMF 빅똥을 싸버리고...

솔직히 지금 현 시점에서 우리 나라는 꿈도 미래도 없습니다.
진짜 원천 기술 개발할 때까지 다 몰빵하면서 당분간 80년대 경제 상황으로 회귀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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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00:04추천 7
슬프네요 중소기업이 너무 부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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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적절한잉여
2014-10-08 12:00:20추천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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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00:51추천 37
우리나라는 기간산업에 대한 기술과 인프라가 택도 없이 모자랍니다.
아무리 세상이 발전해도 사람이 생활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산업들을 내다 버린지 오래에요.
1차 산업과 더불어 아주 기본적인 경공업들을 싸그리 죽여버렸습니다.
이른바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명목하에 말이죠.

한강의 기적 어쩌고 하면서 과거 70~80년대 독재정권들이 국민들 쥐어짜서 올린 환상에 빠져서
그 시대가 지난 이후에도 너무나 빠른 성과만을 추구하다보니 그 기반을 단단히 다져두지 못한거죠.
헐레벌떡 대충대충 쌓아올려서 금자탑을 쌓아놓긴했는데, 이제 슬슬 무너질 조짐이 보입니다.
뭐든지 기반이 부실하면 금방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뭐 비슷한 경제체제인 일본이 망할거다 망할거다 하지만, 일본 절대 안망합니다.
걔네도 고속성장한 것은 마찬가지지만, 1차 산업에 대한 지원과 제조업 인프라와 기술이 우리나라와는 차원이 달라요.
일본은 제조업 기술 강국인 독일과 경쟁하는 나라입니다. 저런 산업은 빈부에 관계없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라
절대 안망해요.

이럴때일수록 정치를 잘해야 하는건데...뭐 말다했죠 지금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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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02:17추천 6
ㅋㅋㅋㅋㅋ 좀전에 사회심리학 수업 듣고오는길인데 교수님이 삼성망하면 우리나라 망한다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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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Cochineal
2014-10-08 12:03:04추천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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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03:15추천 51
본문의 상당부분, 저도 최근 고민하고 나름 기사와 자료들을 토대로 파악하고 있었기에 충분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더욱이 "길어야 10년" 이라는 부분은 이견이 있을 수가 없죠.

저 개인적으로는 7-8 년이면 시장 주도권 상당 부분 빼앗기고 확실한 하락세로 접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 때까지 살아남는 분야가 있다면 규모와 수주의 문제로 단기간에 잠싱당하기 힘든 '조선' 정도겠죠.
한 때 중국의 대형선박 건조 기술과 품질 문제로 다시 우리나라로 주도권이 넘어 왔는데.. 이미 안심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산업 구조가 개편되어서 하락세가 확정되는 앞으로의 10년이 지나면.. 지금부터 30년은 꼼짝마라입니다.
하락 곡선을 아주 약간 완만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상승세로 돌아서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비정규직 비율, 낮은 임금 수준, 결혼율, 출산율, 빈부 격차로 인한 사회 갈등 .. 이런 것들은 단기간에 해결되지도 않는 부분이라 ..

지난 대선 때 순환출자 구조 개선부터 민/관 관행 개혁, 고용 부문 개혁이 이루어졌어야 그나마 하락세를 줄일 수 있었을텐데.. 이미 때를 놓쳤다고 봅니다.

이 나라는 세월호 처럼.. 30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셈이죠.. 우리는 위에서 지시하는대로 구명조끼 입고..
그래도 괜찮다며 애써 불안감을 감춘 채 자위하고 있을 뿐이구요.

우리는 매일 매일의 일상 속에서 앞으로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돌이켜 보았을 때.. 그 때는 이미 늦죠..

그렇지만.. 정말 암담한 건.. 배가 기울어진다고.. 침몰한다고 아무리 소리쳐도 방송에서 괜찮다는 말에 움직이지 않는..  우리들이라는 겁니다..

아.. 가슴 아픈 세월호 사고에 비유해서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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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04:12추천 10/21
대기업 다닌다고 대기업 마인드로 이야기하네~

삼성 현대 대기업 망해도  대한민국  잘살아 갈겁니다!!!

나라경제는 대기업들이 이끌어가는게 아닙니다

국민들이 이끌어가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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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J-Windwalker
2014-10-08 12:04:24추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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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04:47추천 34

삼성,현기,엘지등 및 협력업체들에게 납품되는
원자재 가공 유통업 종사자로서 심히 공감 됩니다.

부의 분배가 대기업으로 더욱 높게 흘러가고 있으며,
서민들은 대기업의 노예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을 하려고 해도, 장기간 성공을 바라볼 수도 없고,
성공을 한다고 해도, 빛을 제대로 볼때 카피 경쟁업체들이 진출해 있지요.

대기업 종사자와 중소기업 종사자 및 개인사업자 비율이 1: 9 입니다.
그러나 부의 분배는 9 : 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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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05:58추천 38
하늘와인/옛날처럼 들고 일어나지 않는 이유요?
옛날에는 정치만 바꾸면 된다는 희망이 있었죠.
대학만 졸업하면 취직이야 마음대로 골라서 가면 되니까.
먹고 살 걱정이 없었으니 정의와 민주에 대해 고뇌하고 행동할 여유가 있었던거죠.
지금은 어떤가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어느 하나 희망이 보이질 않습니다.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까요?
게다가 당장 내가 죽게 생겼는데 고뇌따위 할 틈이 있나요?
생존의 욕구가 위험한 마당에 그 이상의 욕구를 생각할 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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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06:58추천 13
지금도 자본노예 상태인데..

앞으로 온다구요?

이미 체감하는 순간 늦은거임.ㅋㅋ

이래서 자본가들이 좋아하지....모르니깐

노예들은 자기 상태를 모르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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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08:20추천 0
너무나도 마음 아픈데, 너무나도 맞는 말씀이네요.
정확히 10년이다라고는 할수 없더라도
2-3살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에는 정말 가망이 없을것 같습니다.
역시 힘들지만, 자라나는 2세를 위해서는 이민 추천입니다.
아니면,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2세를 만들지 않는것이 나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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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09:05추천 17
정말 섬뜩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얘기를 10년도부터 들어왔어요..82쿡 텐인텐카페 등지에서요."제조산업 무너진다" "부동산 반값 아파트 된다" "하우스푸어 속출한다" 등등..10년도에 30%정도 대출받아 큰집으로 옮기려다 이런 글들로 주저앉았는데, 이제는 지금 집 팔고는 원래 이사가려던 큰집으로 옮기려고해도 30%대출로는 택도없고 50%이상 대출받아야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서서히 체감으로 나타는건지? 아니면 이것또한 언론에? 제가 휘둘리는건지..서민으로는 가슴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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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잠이오냥?
2014-10-08 12:10:13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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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17:41추천 15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IMF가 왜 왔을까요?
무리한 투자로 인해 대기업들이 휘청 거리면서 그들 중심으로 조율되었던 경제 균형이 무너지면서 아래까지 쓰나미처럼 휩쓸려 버린 겁니다.
한보가 망한거 하며... 삼성이 자동차 사업 한다고 뻘짓하다가 훅 간것이 불과 십 몇년 전입니다.
그때 재벌 해체 단행하면서 대한민국 경제 체질을 과감히  개선했어야 했는데... 실패하고 대국민 노예 프로젝트라도 하는듯 대기업 중심의 경제를 과거보다 더 공고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과거엔 구멍가게를 해서라도 사장님이었는데... 요즘 동네 슈퍼 얼마나 있나요? 거의 대부분이 이*트, 롯*마트 점원이 되어 버렸죠.
문제는 글쓰신 분 말처럼 대기업 훅 가버리면 망하는 건 일반 시민들이라는 거
IMF 때 기업들이 살아야 한다면서 명퇴 바람을 일으킨 것처럼...
지금 대한민국에 경제 위기 다시 찾아오면 옛날 하던대로 사람 잘라내고... 하청업체 팽개치는 거 불 보듯 뻔합니다.
게다가 IMF 때는 예금 금리가 높아서 부동산 시장에 이렇게 거품이 끼지 않아었지만
IMF 이후 낮아진 금리로 인해 투자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려 한계점 까지 온  지금 IMF때와 같은 사태가 다시 한번 온다면
자금 마련 위해 가지고 있던 집 내놓으면서 부동산 시장 하락 불 보듯 뻔하고
그나마 집 한채 가지고 버티고 있던 사람들 파도앞의 모래성 처럼 쓸려 가는 거 한 순간 일겁니다.
그렇다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구제노력을 펼칠 것이냐도 의문입니다.
현 기득권의 권력은 재벌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그들은 일반 시민들 생각 하지 않고 어떻게든 재벌 살리기에 나설 것이 뻔하고요
대한민국 경제엔 낙수 효과는 없고 낙석 효과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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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19:27추천 0
임금 올리고 중소기업 살려서
다양한 인재들이 기술개발과 자기개발(창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죠
이민갈거 아니면
결국 서민들이 할 수 있는건 투표로 국가정책을 바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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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19:43추천 0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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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21:32추천 22
어떻게 될지 뻔한데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더 속터져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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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21:56추천 0
삼성같은경우는 경제연구소 같은데도 있지않나요?
몇년전부터 폰비중 너무 높다고 지적해왔는데..무슨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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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하늘와인
2014-10-08 12:21:57추천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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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22:00추천 6/12
글쓴이말중에 맞는말은 있지만 저도 전자업체 대기업 다니지만서도 삼성 현기 망한다고 한국이 망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걔들이 망하면 그에 딸린 사람들이 힘들기는 하겠으나 나라전체가 IMF직후처럼 후들거리지는 않습니다. 그때보다 나라의 경제규모가 훨씬 커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전자산업 자동차 선박만 있는게 아닙니다. 얘들이 수출에 있어서 워낙 큰 파이를 차지하고 그렇지 나머지 산업들도 많습니다. 전자산업이나 자동차가 무너지면 완충제가 될만한 산업들이 없는건 아닙니다. 부족하지만 섬윧 있고요. 석유화학도 있으며 건설이 있죠. 그래서 노무현 정부때는 그렇게도 서비스산업과 지식정보산업을 일으킬려고 했었던거죠. 솔직히 유럽나라중에서 프랑스 독일 영국빼고는 수출이 활발한 나라가 없는데도 우리보다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과연 우리나라가 수출로만 먹고 살아야만 되는 나라가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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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23:32추천 7
경제성상으로 인한 대부분의 이익은 상류층이 선점함. 그리고 그들의 횡포로 인해 생기는 불이익은 대부분 서민들이 부담. 그런데 서민들은 그래도 대기업이 살아야한다며 대기업을 옹호함. 노예가 스스로 족쇄를 차는 착취해먹기 딱 좋은 나라임.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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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23:45추천 19/2
공감합니다.. 대기업이 망해도 걱정할거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번에 팬택 법정관리 들어가면서 하청업체들 줄줄이 알사탕으로 망하는거 못보셨는지..
팬택 제조업에 딸린 식구만 몇만명입니다. 한가정의 가장이 순식간에 실직 or 망하게 되면 가족들까지 영향을 미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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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24:34추천 8
신사업 발굴 TF하시나 보네요^^ 대기업중에 안하는 기업 없을거고...막상 결과는 다 똑같죠..우리 이제 조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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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24:35추천 25
대기업 직원이 하청업체 단가 싼곳 찾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기업이라는게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이고 그게 열심히 일하는거겠죠
문제는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중소기업을 지켜줘야되는데
오히려 대기업이랑 손잡고 뽕뽑으려고 달려드니..
정경유착만 없어도 이런꼴 안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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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24:56추천 2
경제 무너지는 그때쯤이면 순식간에 60년 419 87년 6월민주항쟁 때 처럼 전국적으로 시위가 벌어질 것 같네요 느우리나라가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뤄내기 위해선 서양에서 그랬듯 오랜시간과 희생이 필요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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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세금계산서
2014-10-08 12:25:4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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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26:36추천 25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런거 관심도 없습니다. 오유인들도 마찬가지구요.
아마 이런글보면 저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무슨 헛소리야 할겁니다.
최저임금도 못받는 사회초년생이나 알바생들 엄청난 학비를 내는 대학생들
백만원이 넘는 월세를 내거나 수억을 대출받아 집을 산 사람들
나이들어서 까지 일해야하거나 폐지를 주워야 생계가 유지되는 사람들
매일 야근에 주말 출근하는 사람들까지...
관심있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지옥 난의도로 인생을 즐기고 싶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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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성전
2014-10-08 12:26:40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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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26:40추천 15
대기업 망하면 한국이 크게 위험해진다는 헛소리로 좀 그만좀 했으면 좋겠다

엿 같은 낙수효과로 존나게 현금 쌓아두시는 대기업분들 망하면 오히려 낫지

애초에 대기업 위주로 시장경제 돌아가는 대한민국은 이미 망한거나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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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27:02추천 7
다들 힘들다는걸 아는데 도무지 바꿀생각조차 못하고 도망가려고만하는건 아무해도 현실이 저항도못할만큼 힘들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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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27:50추천 9
zeroshit//솔직히 유럽나라중에서 프랑스 독일 영국빼고는 수출이 활발한 나라가 없는데도 우리보다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과연 우리나라가 수출로만 먹고 살아야만 되는 나라가 맞는걸까요?

독일을 예로 들면 아무도 따라오지 못할 기술들이 있습니다. 교육시스템도 장인을 만드는 시스템이죠. 요즘한 다큐멘터리 같은데서도 나오더군요.
또한 유럽의 나라들은 관광으로도 먹고살수 있는 나라가 많습니다. 엄청나죠 그 관광수입이.. 단적인 예지만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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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10년만에
2014-10-08 12:29:36추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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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카지블루
2014-10-08 12:30:4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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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32:29추천 8
맙소사 여기서 더 힘들어진다구요? 지금이 IMF때보다 더 힘든데?!?! 아이고 맙소사 우린 다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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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32:40추천 0
아..안되는데 ㅠㅠ 대출금이라도 우선 갚아야 하는데...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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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심심해라
2014-10-08 12:33:01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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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d
2014-10-08 12:33:04추천 16
일부 의견이 다르긴 하지만... 하여튼..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잡아간다고 해서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일본의 기초 과학 수준은 아직도 넘사벽이죠.
우리나라 기술이 좋은 분야는 바로 '양산화' 입니다.

기술을 개발하는 건 대부분 일본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만족할만한 수준의 품질 (꼭 최고의 품질은 아님)에
그것을 사람들이 많이 살 수 있는 가격으로
비교적 높은 공장 수율 (낮은 불량 비율)에 대량생산하는 기술이 좋은 겁니다.

다시 말하면,
초기 연구 개발비용과 높은 인건비에 높은 품질로 제품을 내놓으면
우리나라에서는 재빨리 그걸 합리적인 (조금 낮은) 품질로 싸게 내놓아
대량으로 생산해서 많은 사람이 살 수 있는 가격에 내놓는..
즉, 일본 제품에 비해 박리다매를 하는 그런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원래 기술의 본거지가 일본이니만큼
생산할 때 일본의 기계를 사와 일본 원료를 수입해 생산하는 것이죠
일본이 개발비용도 다 빼고 거의 독점에 가까이 엄청난 이익을 보고나면
(소위 꿀 다 빨고 나면)
그때쯤 우리나라도 원료를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그제서야 투자하고 훨씬 낮아진 가격으로 경쟁하게 되므로
결국 원료에서도 덩달아 박리다매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일본의 기술력, 절대로 얕봐서는 안 됩니다.
얕보면 안 된다기 보다는, 아직도 넘사벽이라는 말이 더 맞겠죠.

.
솔직히 탄소 섬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나마나 일본에 비해 기술력도 훨씬 딸릴겁니다.
그렇지만.. 또 역으로 생각해보면...
이때까지 그렇게 우리나라가 발전해왔습니다.
남들이 늦었다고 비웃을 때 무모한 도전을 해서
늦게라도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나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소위, 승부 근성이 우리나라의 특징이죠 (꼭 장점이라고는 얘기하기 힘들지만)
너무 심하게 비관적으로 보는 것도 안 좋은 듯...

세줄 요약하자면,
1. 일본의 기초 과학 기술력은 넘사벽이다.
2. 한국의 기술력은 '뒷북'에 강하다는 점이다
3. 우리도 기초 과학에 힘쓰며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비관하는 것도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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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고양이뿅뿅
2014-10-08 12:37:41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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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38:22추천 1
우리나라에 도대체 멀쩡한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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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40:42추천 0
제가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내용과 동일한거 같습니다. ㅠㅠ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기거 어려워 조용히 속으로만 생각하고있었는데 이리 자세히 써주시니 큰 도움이 됬네요.

전 대한민국이 좋은데 대한민국은 저, 우리를 거부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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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42:04추천 0
일본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더 탄탄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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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42:19추천 19
국가연구소들에서 일해봤는데
연구 프로젝트는 5년을 넘지 않습니닼ㅋㅋ
대부분이 1년 짜맄ㅋㅋㅋ
그래서 대부분 외국에서 10년전쯤 한거 재연ㅋㅋㅋ
그마저 잘 안되면 내년에 재탕 삼탕ㅋㅋㅋㅋ

당연히 밑바닥부터 올라가는게 맞아요
문제가 뭐냐구요? 연구를 큰 그림에서 주도해야할 과장급이 놉니다
지휘를 하는게 아니라 당장 내년에 논문 나오고 발표 나오는 것만 시키고 지시해서 자기 실적만 죽어라고 올려요!! 어쨋든 자기가 제1교수라 퍼스트거든요!!

그림으로 치면 구도 잡고 여긴 나무 집  동물 사람 이렇게 배치해야되늗데
연구를 구도를 안잡고 여긴 나무니까 옆에 꽃심어 볼까? 그리고 옆에 누가 물도 주면 좋겠네 그 옆으로 길도 좀 내볼까? 차도 하나 그려보자. 차는 주차장에 있어야 하니까 음... 나무를 지울까? 뭐 이런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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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42:27추천 0
ㅋ... 이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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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47:23추천 6/16
한국이 못 살 정도면, 세계 경기도 끝장 났다고 봐도 좋습니다.
스마트폰은 10년 전엔 존재하지도 않았던 제품입니다.
지금 님이 생각하지도, 전혀 필요하지도 않은 제품을
10년 뒤엔 쓰고 계실 겁니다.
한국은 그나마 정직한 제조업 국가입니다.
게으르지도 않고, 돈놀이에 올인하지도 않죠.
중국, 인도, 남미 시장에 들어가 있는 한국 제품들의 경쟁력은
님의 태스크포스팀이 상상하고 예측하는 것보다 훨씬 깊고 강력합니다.
국가 제품 경쟁력과 국가 경제의 연관성을 상관관계로 파악하는 것도
대단히 치밀한 학적 검토가 있어야겠지만,
제품 경쟁력 자체에 대한 리서치와 판단을 내리는 것도
일개 대기업의 태스크포스나 삼성,lg 연구소에서 수행하여 인사이트 있는 결론을 도출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과제입니다.
맥킨지 컨설팅 같은 전문 기관에서 수행한 결과를 더블 체크해도 그림이 확실하지 않은 주제이지요.
우려는 이해할 수 있고 위기 의식을 갖는 건 좋지만,
탈출전략을 가진다고 해도 거기도 지옥일 겁니다.
더 냉정한 현실인식이 필요하다..봅니다.
현기차 싫어하지만, 중국과 북미에서의 영업익은 개선되고 있고,
그 의미는 작지 않습니다.
삼성은 지금까지 상상도 필요도 없던 물건을 만들어 팔 준비가 되어 있고,
평택에 16조 반도체 공장 증설에 나서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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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47:29추천 4
요리 이야기를 하자면
일본요리사는 기술을 완성하고 한국요리사는 그 일본요리사가 알맹이만 쏙 빼고 쓴 책대로 완성한다,(이길수가 없다,)
일본요리사는 기술로 인정받으려 하고 한국요리사는 언플이나 광고로 인정을 받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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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50:07추천 32
IMF 때 국민이 금모아서 기업을 도왔다면,

이젠 기업이 국민을 도와야 할때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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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50:58추천 8
맞습니다 제품에 들어가는 주요 원재료들은 외국에서 사오는거 많습니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기술력 부족으로 못만드는 것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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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53:13추천 13
중학교때 경제 선생님이 말하길 흔히 기업체는 피라미드 형으로 되어야 상위권에 있는 업체가 무너져도 중소기업이 밑에서 탄탄하게 버티기때문에 타격을 받지않고 자립해서 다시 소기업이 늘고 중기업 그리고 대기업이 된다 했죠.
근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역 피라미드 라서 위에서 무너지기 시작하면 밑에서 받쳐주는  중소기업이 없기때문에 한번에 무너질거라고.
대기업이 밑에 중소기업을 크지못하게 누르고있는한 무너지기 시작하면 받쳐줄 중소기업이 없어서 경제가 힘들거라고 ,
그게 벌써 10년정도 된거니 슬슬 한계가 온거죠; 이미 십몇년전부터 선생님이 예견하고 계셨다는거에 이젠 놀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때가 된거라고 봐요; 한순간에 경제가 기운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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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54:06추천 1
저는 이미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데
거기서 또 더 나빠지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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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Dewy
2014-10-08 12:54:35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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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57:15추천 16
밑바닥에서 그림그리는게 얼마나 중요하냐면요. 컴퓨터쪽에 아주 좋은 예시가 있습니다.

AMD라고요.

물론 얘네가 인텔에 비해 돈도 딸리고, 파운더리도 없는 건 분명합니다. 마치 기초자원 없는 한국을 보듯이 말예요.

그래도 세계최초로 1Ghz벽을 넘고, 한 때 슈퍼컴퓨터 만든다고 하면 일단 AMD CPU를 넣던 시절도 있었어요!

근데 신임 CEO라는 양반이 와서 말이죠.... 무슨 짓을 했냐면

CPU설계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든다. 설계를 컴퓨터에 맞기는 것이 훨씬 돈도 적게들고 성능도 좋다라고 하면서

설계팀 부서 직원을 몽땅 잘랐어요. 경영합리화라는 미명하에 말이죠. 여기서 잘려나간사람은 그 1Ghz벽을 넘고 애슬론이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게 만들던 사람도 있었어요.

개발인력 자르고 자동화로 만든 CPU는 바로..... AMD를 밀어버린 불.도.져.란 CPU죠. 만들고 나니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사람을 다 잘라버렸으니 수정도 못하고 5년넘게 빌빌대고 ㄲㄲㄲ.............

이제와서 심각성을 느꼈는지 그 CEO를 잘라버리고 다시 사람을 고용했습니다만 성과를 내려면 몇년이 걸릴지 아무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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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58:18추천 2
그래서 삼성이 소재를 택한 것입니다.
현기차는 연구원들이 이동용 오토바이를 만들었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웃긴 종자들입니다.
새로운 소재를 찾아야지 튜닝 업체들이나 할 일을 연구원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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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2:59:32추천 11
문과출신 공돌이입니다.(물론 재수때 이과로 바꿔서 어엿한 이공계생입니다.ㅋ)
고딩때 경제, 정치공부를 하면서 그쪽에 흥미를 갖게 됐고
그 후 몇년간 시간날때마다 도서관에가서 그와 관련된 많은 책도 읽고 다큐도 많이보고 신문도 많이 읽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한국은 답이 없다는 결론이 확고해집니다.

저도 글쓰신분 말에 매우 공감해요. 내실이 잘 다져져있어야 흔들림없이 지속성장이 가능한데..
그 내실을 다질 생각도 없고 인스턴트식으로 단기간에 성과없으면 바로 버려버리는...(노벨상 수상자가 안나오는 이유도 그런거죠.)
그 결과 대부분 뒤뇌인재들이 외국으로 떠나버리는 현상.

그러니 실상 속은 썪어가는데 겉보기 경제수치는 OECD상위권이라 자위질만 하죠..

아무리 외관이 포르쉐라고 해도 엔진이 티코면 점점 쳐지다가 결국 멈춥니다.
거의 다 망가져가는 엔진을 국민을 짜내서 겨우겨우 돌려가며 "나 외제차 타고 다닌다"라고 세상에 허세부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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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01:15추천 13
윗분말처럼 더이상 경제수익이 없다면 관광쪽으로 확대를 해야함.
일본이 원전이 터졌음에도 일부러 묵인하고 여행비까지 낮춰가며 관광을 유도하는것과 올림픽을 하겠다고 발악을 하는 이유가 대표적인 그 이유죠.
기술은 갈수록 발전하고 어느나라에서 갑자기 따라잡고 추월하고 독점하고 그렇지만 일단 관광은 알려질수록좋다>세계에는 여행을 갈망하는 사람들이많다>그것을 찾아서 떠난다>관광에 드는 비용엔 사람들이 아끼지 않는다.
이런공식이 굉장히 중요하죠.
근데 우리나라는 이미 관광사업을 하기엔 급격한 현대화로 소중한것을 너무빨리 밀어내버려서 볼게없어요.
정말로 볼게없습니다.
외국인들은 동양의 신비로움이나 멋을 추구하는데 와봤는데 현대화라니 그런건 자국에서도 볼수있잖아요..?근데 한국은 관광사업이라고 하기엔 너무좁습니다.....그런거죠..근데 별로 투자도 안하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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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01:56추천 1
경제 공황은 세계적인 추세로 올겁니다. 하지만 선진국과 우리가 받는 타격은 확연히 다를 겁니다.
지금은 주식 보다는 채권, 부동산 보다는 현금, 현금 보다는 현물에 집중 할때 입니다.
이 법칙은 부자들이 IMF 때 돈을 벌어들인 방법입니다. 집을 소유하고 계시다면 팔고 전세로,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면 팔고 채권으로, 현금을 소유하고 았다면
팔고 달러나 유로 또는 금으로 바꿔 놓으시는게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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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04:34추천 23
그래서 삼성이 노리는게 의료민영화............마르지 않는 샘이거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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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05:14추천 0
아씨발 반대는 벌레가 반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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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08:41추천 2/11
멀 망해요 ㅋㅋㅋ 님네 회사나 망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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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08:47추천 12
순식간에 100개가 넘어가는 댓글의 수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을 엿볼 수 있어 씁쓸합니다.

글쓴분의 예언대로 불황이 오던지 안 오던지 간에 이미 대한민국 사회는 불안과 공포가 지배하는 곳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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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10:13추천 13
화학&화공 전공한 학부생이며 이번에 미창부 직할로 운영되는 대학원 심층면접 앞두고있는 학부생인데요.
플라스틱이나 기타 신소재들 뿐만 아니라 화장품원료 거의 전량을 외국, 특히 일본에서 수입해오는 실정입니다.
특히 표면처리된 원료는 거의 대부분 일본에서 가져온다고 보시면 돼요. 펄 들어간거나 파데에 쓰는 원료도 거진 다 일본 수입입니다.

국내제조원료 쓴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외국에서, 특히 일본에서 벌크로 수입해서 소분, 재판매 하는겁니다.
화장품원료는 일본이 세계 원탑이라 미국도 일본에서 수입해서 써요. 북유럽쪽 몇몇 명품화장품이나 자체적으로 생산해서 쓰죠.

근데 이런거 아무리 말해봐야 비전공자들은 믿지도 않고 믿을 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쓰지 않을수도 없죠. 아참, 보호필름 만드는 원단이나 방탄필름(PMMA쓰는것도 있고 폴리카보네이트 쓰는것도 있는데 둘 다 입니다.)원단, 강화유리필름 모두가 일본이나 기타 외국 수입입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중 대체 얼마나 국산을 쓰고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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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10:35추천 1
비단 회사들 뿐만 아니라 각하님과 전 각하님들이 대학 연구소들 연구비 계속 쥐어짜온것만 봐도 기술 개발에 대한 우리 나라 풍토가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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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12:09추천 0
11 화학과 박사 나부랭이 예정자입니다. 반갑네요. [이것도 친목에 들어가나 모르겠네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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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14:12추천 5
사실상 이미 늦었음  그나마 소프트웨어 산업 살릴 기회 있었으나 2000년 초기 국내 친일 제벌들 때문에 물건너 갔음
예상 컨테 매국노들은 전쟁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려 할 것 같은 아찔 한 생각이 듭니다. 불쌍한 우리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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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14:56추천 9
제가 언급한 화장품 원료 관련한건 IUPAC명명법으로 명명된 화장품원료를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한국에서 판매하는 업체가 있는데요. 거기서 PDF로 카탈로그 받아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교 교수님이 국내에서 화장품업계 투탑안에 드는 회사 책임연구원급인가? 로 있다가 교수되신분인데 그분이 원료통 하나씩 갖고와서 보여주시고 또 알려주셨었네요.

이공계 열풍도 노통때나 호황이었지 그 이후에는 대학교에 연구과제 떨궈놓고 푼돈줘서 연구비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능력되면 대학원가서 학위따고 기술이민 가세요. 저도 이명박근혜 덕분에 대학원 포기했던거 다시 펼쳤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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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15:31추천 5
이런글 볼때마다 막연히 느끼는것들이 진짜 이제는 곧 현실이 될거라는 거의 확신에 가까운 불안감이 너무 엄습해서..하..막막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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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16:02추천 0
111 박사....덜덜;; 대단하시네요. 전 석사만 해도 막막해서 관공서쪽 일하다가 시험보고 들어갈랬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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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18:31추천 7
설계일을 하고는 있지만 그 흔한 오링하나 수입해다 써야하는게 현실입니다.

가능하면 일본차 안사려고 하지만 그건 가슴이 시키는 거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미 모든 핵심 제품은 일산 안들어간게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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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21:05추천 13
IMF 극복 위해 김대중 정부가 적극 추진한 것이 IT 벤처 산업 육성이었죠.

그때 인터넷에 과감히 투자하고 구축한 인프라 위에 온라인 게임 강국이란 소리도 듣게 되었고요.

지금도 대한민국 경제에서 온라인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데요. 그러나 그것도 빛 좋은 개살구인게...

자본금이 거의 대부분 중국 자본이어서 뭐 빠지게 만들어 놓으면 돈은 되놈이 챙겨요.

정부에서 게임을 마약으로 지정하며 죽일 생각만 하니까... 국내 투자자들은 꺼려하고...

기술이 부족하지만 돈은 있는 중국인들이 많이 진출해서 지금 단물 다 빨리고 있습니다.

핸드폰 바짝 추격해 왔다고 긴장하시는데... 게임 산업도 만만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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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21:41추천 11
세월호하고 같은 처지가 된거죠 ..
선장과 승무원은 탈출하고 승객만 남아서 배와 함께 침묵하는거...
외국에 빼돌린 돈하며 국적도 외국으로 한 대기업 오너들 그들에게 대한민국은 돈을 쉽게 볼수 있는 수단이란거죠

이번 두번의 대통령 선거로 대한민국은 초토화 되는겁니다
그전에 독재자들에겐 그래도 애국심이라도 있었지...
국민에게만 강요된 애국심으로 지들은 돈을 더 벌고자 하는거죠, 하지만 더 당해도 모르는 51.8% 국민들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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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23:23추천 8
지금이라도 강력한 소비자 보호정책으로 대기업의 군살과 체력을 올리지 않으면 엄청 힘들겁니다..

개발도상국때는 어떻게던 파이를 키워서 외형을 부풀리다보니 거품이 끼게 되고 그 거품을 걷어 낸다라는 게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지금 꽤 위태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정부는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관점을 딴데 보고 있죠.. 이거 왜 뽑아 줬는지 이해가 안감.. 적어도 안보 경제만큼은 똑소리가 나야 그게 보수인데 보수같지 않은 것들을 보수인줄알고 앉혀 놓앗으니 저체성도 없는 양반들이 잘될 턱이 있을리가 없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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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24:14추천 8
중산층은 이민가고 서민은 노예가 되어버리고 재벌들은 그 서민 부려먹고살고 나라꼴 참 좋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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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24:53추천 6
우리나라 대기업 같은 제조업 기반 회사들의 실태를 일컬을때 가마우지 경제론으로 많이 비유를 하죠.

가마우지가 열심히 물고기를 잡아와도 물고기는 주인이 챙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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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31:09추천 4
국내 대기업 사장이라고 칩시다.
내수 뜯어먹을 것도 없게 될 때가 올텐데... (정확히 말하자면 기성세대의 소비위축)
현재 상황은 기성세대의 수가 소위 '베이비붐' 때의 자식들이기 때문에 숫자가 많다는 것이죠.
딱 뜯어먹기 알맞은 상태의 갈빗살이랄까?

헌데 기성세대들이 집을 살 수 있기를 합니까? 결국 모아야 할 돈은 소비로 나가게 될겁니다. 그리고 월세니 전세를 전전긍긍하게 되겠죠
이 엄청 큰 고기에 하이에나, 사자, 독수리 심지어는 쥐새끼들까지 득달같이 몰려들어 물고 뜯고 난리가 날겁니다.

기성세대들의 등살은 휘어만 갈겁니다. 그래도 어케든 살아야 하니까요.
이 큰 고깃덩이를 놓칠세라 정경유착은 더 심화될 것이고 부패는 가속화 될겁니다.

기성세대들이 휘청하게 되면 진짜 망하는거죠. 아니 이미 그 징조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의 30대 결혼 생각을 하더라도 아이낳을 생각 거의 안합니다.
결혼은 커녕 연애도 안하죠. 데이트 비용 자체가 없거든요.

이게 물가와 소득의 반비례 곡선때문에 벌어지는 현재상황입니다.

대기업들은 이제 실컷 배불리 먹을 때입니다.
어짜피 기성세대들은 그들의 밥줄이니까요. 아주 미친듯이 물고 뜯을겁니다 (피라냐가 고깃덩이 단체로 뜯어먹듯)

특정 기업에서 사회환원 사업이라도 할 수 있겠지만 뉴스 보도용이 될 뿐이고 결국 바뀌는건 없을겁니다.
그리고 대기업 총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뼈다구만 남은 대한민국 사회를 팔아먹을 겁니다.

뭐 해외인수니 뭐니... 외국계 CEO 들이 사장자리를 물려받게 되겠죠.
나라는 거의 뭐 완전 망한 정도가 될 듯 합니다.

부동산이요? 그거 어짜피 거품입니다. 나중에 집값 헐값이 되면 뭐합니까 물가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아 있을텐데
부동산에서 나오는 큼직한 돈들은 거품 터지듯 사라질 것이고 남는건 찌그레기 뿐일겁니다.

등골 휘도록 열심히 일하고 난 기성세대들은 어찌될까요...

네 뭐 그러고 나이먹고 죽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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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새하마노
2014-10-08 13:37:20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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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농담|
2014-10-08 13:37:2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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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40:49추천 16
대안은 있습니다. 물론 선진국가들에게서도 많이 발견되는 현상이구요.

그건 바로 국민협동조합 입니다.

조합이 살아야하는데, 태생적으로 우리나라에는 너무나 생소한 개념의 기업이죠.

이런 조합들이 경쟁력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국민들 스스로 일으킨 조합 회사들을 직접 견인해야 할 때가 온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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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43:13추천 1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41007010000942

국내에 아직까지 발목잡혀있는 이러한 제한들을 풀어주는 것이 현재 야당의 진정한 역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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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46:59추천 9
정부에 외치고 싶다.

작품 0 ‘나도 좀 살자’, 16×17㎝, 신문 위 아크릴, 2009  작가 서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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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Andante11
2014-10-08 13:51:21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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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53:08추천 0
이민은 어느나라가 좋으려나??
정치도 깨끗하고, 환경도 좋고, 치안도 안전하고....기타등등 어디가 좋을까요?ㅎㅎ
저도 이런 나라에서 이민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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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54:04추천 4
11 맞아요 투표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죠. 이런 글을 읽음으로서 점차 깨어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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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55:29추천 6
그래서 삼성이 의료민영화를 그렇게 갈망하는군요.
언제망할지 모르는 반도체 휴대폰 산업을 하는 그들에겐 소니
노키아 같은거 보면서 알았겠지요.
최신기술 트랜드 엄청난 경쟁 보단 차려만 놓으면 마르지 않는
의료 산업이 좋다고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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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3:57:29추천 12/5
이민이 답은 아닙니다.
물론 힘들겠지만 내 집의 쓰래기는 내가 치워야 하잖아요?

이민 가신다는 분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죠.
나중에 다시 나라살림 좋아지고 살기 편해지면 돌아오실 생각이잖아요?
노무현 전대통령, 김대중 전대통령 같은 분들이 나라 살림해서 지금의 쓰레기들 다 몰아냈다고 가정하고 말이죠.

그건 정말 문제의식이 없는겁니다.

이민이 일시적인 스트레스 해소의 방편이 될 수 있지만, 진정한 해결책은 아니라는 겁니다.
어렵지만 투표를 하고 두눈 부릅떠서 저 쓰레기들 분리수거 착착 해서 버리고. 그렇게 하는게 국민의 힘입니다.

잘못된 정책들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분들이 아직 많습니다.
희망은 버리는게 아닙니다. 희망은 가지고 있어야 빛나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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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4:04:10추천 9
이민을 갈 수 있다면 가는게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당장 이민을 떠날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뭔가 일반 국민들이 당장 할 수 있는 경제적으로 같이 할 만한 방안을 논의해봤으면 좋겠어요.
협동조합이라던가 소비자 불매운동이라던가 하다못해 이민 준비를 위한 연대라던가 등등등
아니면 쉐어하우스운동이라도 하고 싶네요.
제가 텃밭있는 주택 1채라도 가지고 있으면 그걸로 같이 살 사람들 모아서
태양광이나 자전거동력을 이용해 자력발전하고 텃밭 가꿔서 채소류 키우고
아이있는 부모나 노인 가정 등 서로 돌봐주기 품앗이 하고 그러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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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4:06:15추천 1
원천기술 부족 2012년 57억弗 ‘마이너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기술무역수지 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핵심산업을 뒷받침하는 원천기술이 부족해 수입에 의존한 탓이다.


2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공개한 2012년 기술무역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술무역 규모는 전년 대비 17.4% 증가한 163억6000만달러다. 이 가운데 수출은 53억1000만달러, 기술도입은 110억5000만달러로 57억4000만달러의 적자를 봤다. 이는 OECD 32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큰 적자규모이다. 두 번째로 많은 스위스(50억9000만달러)보다 2억2000만달러 많다. 호주가 33억7000만달러 적자로 그 뒤를 이었다. 체코, 그리스, 헝가리,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폴란드, 슬로베니아도 기술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지만 우리보다 적었다.

기술 벤처가 활성화된 이스라엘은 107억9000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냈고, 한국처럼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일본과 독일도 284억8000만달러, 84억5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은 359억1000만달러의 흑자를 남겼다.

고부가가치 제조업으로 먹고사는 나라 가운데 기술수지 적자를 기록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해석해도 무리는 아니라는 게 평가원 측 분석이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1&sid2=263&oid=022&aid=000271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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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blind
2014-10-08 14:06:35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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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4:07:57추천 0
레드레몬 // 맞는 말씀이고 좋은 말씀입니다만..
살면 살수록 더 어려워지는데 희망을 갖기가 힘들군요
정치에는 가급적 관심을 안가지려고 합니다 알면 알수록 화만나고
절대 바뀌지 않는 부동층들.. 저희 부모님도 설득을 못시키는데 이게 과연 가능하기는 한건가
우리나라에서 개혁이란게 과연 정말 가능할까?
혁명이 아닌 이상 뭔가 바뀔것 같지 않은데 혁명도 일어날일이 희박하니..

물론 이민가고싶어도 못갑니다
알아보니까 이민이란게 이주하는 나라에 정말 도움되는 사람만 가게끔 되어있더군요
(능력이 출중하거나 돈으로 투자 또는 가족이민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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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4:09:08추천 5
하늘와인/손놓고 당하잔 소린 아닙니다.
이 와중에도 정의와 민주를 위해 고뇌하고 행동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단한 분들이지요.
그렇다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할 순 없다 이겁니다.
저 2002년 미군장갑차 사건부터 미국 쇠고기 파동때까지 안가본 집회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먹고 아내와 자식이 생기니 더이상 그럴 수 없더군오.
내가 벌지 않으면 아내와 아이가 굶어야 하니까요.
행동하지 않는다고 생각도 없는건 아닙니다.
꼭 눈에 띄게 나서서 시위하는 것만이 행동하는 것도 아니구요.
님이 다른 사람들을 어찌 생각하는진 모르겠지만 다른사람들도 님한테 손가락질 받지 않을만큼 행동했었고, 이제 바통은 더 젊은 사람들 손에 넘어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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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4:09:35추천 3
이거 뜬금포인가..? 현직 FA종사자로써 H자동차 PLC프로그램수정하러 들어가봤는데.. 공정 개판 3초전입니다..

말로만 HKHK 그러는줄알았는데 그러는 이유가 있더군요... K는 안들어가봐 모르겠으나 H는 자동차 껍데기씌우기전 상태를 보아하니

라이닝 다 녹슬어있고.. H직원들은 그걸 모른척하는건지 안보이는건지 모르겠고.. 직원들은 전동드릴하나 들고다니면서 30분에 한번 피스박고

스마트폰들고 게임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일급 17만 몇천원인가?내노라고 파업하고.. 정작 하청들한테는 제대로된 휴식공간조차 주지 않고

뜬금포라면 죄송.. 그냥 대기업현실이 이렇다 하고 거들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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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4:13:31추천 1
값싸고 품질좋은 외제써야죠
지들번돈 우리 나눠주는것도 아니고
기부하는것도 아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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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4:42:37추천 12
외국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여친이 회계를 공부하는데요... -_-;;;

옆에서 과제하는데 남친이 한국이라고 한국 들쑤시고서 보여주는 자료들...

간략하게 말해달라고 했더니, 니네나라 어떻게 돌아가는거냐고 묻데요....

하... 기업같았으면 부실기업도 이런 부실기업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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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5:04:30추천 0
대기업이 힘들다고 세금 감면해지고 대출이자 면제해서 밀어주고 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국민들이 쥐어짜서 밀어줘봐야 그들이 잘나갈때 어떻게 하는지는 이미
수차례 겪어본 상황.
삼성 현대 무너지면 국가경제 힘들어 지고 심하면 imf가 다시 올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차라리 그렇게 되는게 전체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이익입니다.
지금처럼 소득 불균형에 다수가 쥐어짜서 소수를 밀어주는 기형적인
체제를 민주주의 국가에서 한다는 것 자체가 코메디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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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5:08:11추천 2
엉? 이거 웃대에서 보고 왔는데 이 분 전에 오유에서 까였다고 징징대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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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5:12:01추천 10
국민소득 운운하시는분
님 월급이랑 국민 소득이랑 비교해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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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6:27:14추천 0
1인당 GDP가 2만4천불이면 아이 둘 있는 4인가족 소득이 1억정도 되야 정상아닌가요 고~위 공직자 포함 대통령님? ㅋㅋ 아니면 애들 노인빼고 경제활동인구로만 나누던가 ㅅㅍ 야근을 없애고 소득을 분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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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6:55:51추천 0
가라앉는 배에서 도망도 못가고 갇힌게 이런 기분이었을까.
이민은 커녕 이사도 못가니..
난민이 되어서..중국가서 노동자가 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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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cools
2014-10-08 17:28:3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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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7:33:35추천 1/8
아무리 IMF에 대해서 일자무식해도 그렇지...
IMF가 대체 어떤건지나 알고 IMF보다 더 힘들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시는걸까 ?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
심심해서 수만명이 노숙자 된 거 아니고, 재미있어서 수천명이 한강다리에서 뛰어내려서 자살한 거 아닙니다
살기가 더 힘든 세상이 올거라는 뜻은 알겠지만 IMF를 그렇게 싸게 팔아 넘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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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cools
2014-10-08 17:37:3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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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7:59:07추천 0
값싼 도금은 쉽게 벗겨진다죠..우리 꼴이 딱 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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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8:24:00추천 0
작아보이지만 큰것들을 하나 둘씩 무시해왔던게
조금씩 금이 가다가 와르르르 무너지는게 지금 시기 같네요.
이미 아시는분들은 몇년전부터 이렇게 될거라는거 다 알고 계셨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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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미래에서왔음
2014-10-08 19:02:11추천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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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19:57:08추천 0
기업을 정부가 얼마나 서포트했는데ㅡㅡ
별 어이없는 감세다 뭐다하면서
그 이익을 갖고도 위기니 정부와 기업이
국민의 마음을 얻지못하니
배신감으로 다른쪽으로 눈돌리지
공직자비리는 어떻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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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20:14:29추천 0
어떤 대기업같은 경우 하청 받을때 100% 물량을 대기업한테 보내야지 안구러면 그 하청 업체와 거래하지 않는다고 하죠... 그만큼 하청업체는 의존도가 엄청나게 높아요. 대기업 무너지면 문 닫을 회사 엄청 많을거에요. 괜히 대기업제국이 아니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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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23:43:54추천 0
대기업 무너지고 하청업체들 줄줄이 무너진다해도, 이미 수술하기에는 너무 늦은 상황이고
언젠가 무너져야할거라면 이번에 무너져버리고 바닥부터 건강한 민주적 경제구조 세우는 것도 좋겠다 싶지만...
요즘같은 정치수준에서 무너지면 그냥 나라가 망할 것 같아
이래 되어도 저래 되어도 엄청 구린 상황에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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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9 01:42:39추천 5
전 고3인대 요즘 패북에서 좋아요 유도하는 페이지도 우리나라 낙수효과 뭐같다 그런말이 나오는거 보면 답이안나옵니다 기업이 투자를 통해서 이익과 기술을 얻어야 하는대 잉여금만 잔뜩쌓아놓고 있죠 한심해서 말도 안나올지경 입니다
댓글 0개 ▲
2014-10-09 04:47:29추천 0
아! 슬프다! 이명박그년 뽑은 미친 새끼들때문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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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달그레이
2014-10-09 12:32:17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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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9 19:01:20추천 0
일본은 고 품질로라도 중국의 초저가와 싸워서 살아남고있죠..
헌데 우리는 40살이면 정리해고 되는 사회입니다.
노하우 다 쌓인 장인이 만랩이 살아남지를 못 한다구요.
인건비 비싸다고 짤려버리는 만랩들..
참도 전투력 잘 나오겠습니다.
그러니 중국에게도 먹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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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15:45:33추천 0
쥐들을 잡지 않고는 정말 이나라 망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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