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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8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필두자루
추천 : 10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1/20 00:57:56
별하나
별일있냐

별둘
마음만 벼리다가 니생각나서

별셋
그렇다고 별셀것이 많은것도 아니지만은

별넷
내가 널닮았는지 우린 별나게도 별을조아라했다

별다섯
몇없는 별다세고 나면 저 별처럼 밝아지자고 그랬는데

별여섯
그러다 또 왁자지껄해지곤 술판이나 벌려서 히히덕대는게

별일곱 
지금이렇게 절어서절어서 있는것보다는 별일있는게 몇곱절은 좋았다

별여덟
그래, 너는 지금 저 별 만큼 밝더냐 아니면 저 별보다 밝더냐

별아홉
나는 별, 그별만큼 밝지를 못하고 있구나

별열
언젠가 볕이 우리게도 들날 올테지

별열하나
그때까지 별이 연하나 진하나

별열둘
열심히, 별 쫒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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