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일이 없어서 눈팅중에 우연히 바이크 게시판에 들렀다가 옛날 생각나서
저의 바이크 인생에 대해 걍 끄적여 볼께요 ㅎㅎ
재미 없을꺼에요~
먼저 고등학생때 처음 타본 메세지 스쿠터입니다. 아시는분 있을려나? ㅎㅎ
당시 참 잼있게 탔었죠. 원동기 따자마자 피자 배달 알바해서 샀던 기억이 있네요~
참 철없던 시절 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VF - 시티100 등 전전 하다가 군대를 갔었죠 ㅠㅠ
군대에서 오토바이크, 모토바이크 맞나요? 잡지 보면서 달리고 싶은 욕망을 참았드랫죠 ㅋㅋ
군대 제대후 처음 R차에 입문 했습니다. ZX-9R 입니다. 처음 샀을때 가슴 벅참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처음엔 제대로 달릴줄 몰라서 코멧 650 한테 시원하게 발리고 다녔었죠 ㅎㅎ;;
아참! 2종 소형 면허를 8번째 만에 붙었습니다 ㅎㅎ 오기로 도전 했었죠^^;;
위 사진은 태백 서킷데이때 F3 (맞나요?)
그리고 잠시 R차 지겨워 네이키드로 전향 했습니다만....사실은 R차의 버거운 유지비를 감당 못하고..
대학 다닐때라 CB400 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네이키드에 잠시 맛들려서. 호넷 250 구입후 전부 따로 튜닝 다했습니다.
당시 후배 한놈 잡아서 2박 3일을 이 바이크에 메달려서 자가 튜닝 했네요 ㅎㅎ
가장 애착이 가는 바이크에요..
그리고 바이크 다 팔고 친구 바이크 빌려타던 시절 ㅎ;;
R6 입니다. 요놈은 참 잼있게 탔었네요.. 이바이크 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열이 엄청 많이 났던걸로 기억나네요
R1 입니다. 요건 별로 할말이 없네요 ㅎ 흠잡을때 없는 바이크죠..겨울에 타고 다녀서 별로 추억은 없네요
CBR 600RR 입니다.
이 바이크로 처음 윌리를 배웠었습니다 ㅎㅎ
요바이크도 참 재미지게 타고 다녔습니다~
타본거중에 가장 무난한 바이크였네요
동호회 벚꽃축제 할때~
점점 나이들고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2010년도 쯤에 다 정리 했네요~
가끔씩 지나다니는 바이크 보면 정말 달리고 싶습니다 ㅠㅠ
조금 여유 생기면 다시 복귀 할려구요~
이제는 할리가 너무 타고 싶네요..
마지막 사진은 1966년식 비틀 입니다. 포르쉐 엔진 스왑에 튜닝 엄청 되있는 차인데.. 보기 드문차라 한번 올려 봅니다. ㅎㅎ
쓰고 보니 정말 재미 없네요 ㅋ;;
암튼 바이크 타시는분들 이제 한국은 추워서 비시즌 접어 들었는데~ 언제나 안전운전, 라이트온 하시고
즐거운 바이크 라이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