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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핳
게시물ID : gomin_183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외로운기러기
추천 : 0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20 23:50:28
아무리 세상은 혼자사는거라지만 

가끔은 믿고 기댈대가 필요한게 사람인가 봅니다.

자립심이 나약한가? 아니면 너무 정에 굶주려졌나?

평소에는 잘울리지도 않던 핸드폰을 보면서  평소에는 신경도 안썻는데

오늘은 왜이렇게 서글픈지 모르겠네요...

오늘따라 왜이렇게 가슴한켠이 공허한지..

단순히 연인이 필요해서 그런게 아닌것같아요...

중.고등학교떄  대인관계에 있어서 너무나 상처를 받았는지라 

대학교와서도 군대를 전역하고서도 선뜻 다른사람들에게 다가가는게 무섭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알고지내지만 연락하는사람은 다섯손가락안에 꼽긴하는데 

요즘들어서는 그 5명과도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나이 25살을 먹고도 참... 그래서 어떤사람은 울거나 감정표현을 해보라고 하는데

이제는 감정이 너무 무뎌졌나.. 눈물한방울.. 웃은지조차가..너무 오래된것같습니다.

노력을 해보려고해도 마음속에 가득차있는 두려움때문에 요즘들어서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평소에도 다른사람들과 이야기를 하여도..맥이 끊어지고...더이상 머리속에서는 할말이 생각이 안나는

경우가..흔한가요?

주변의 사람들과 같은걸해보고 싶고 그런생각에 스마트폰도 샀고...

흔히들 하시는 카카오톡,마이피플?메신지라는걸 사용해봤지만

아..음..더 비참해지는기분?

부모님도..동생도..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조차 대화가 끊어져..나는 이제는 맘놓고 단어 한마디라도

할수있는 그런 존재가 없네요..

매일매일 답답한 마음을 끌어안고 살려니....

그냥 요즘에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차라리 그냥 미쳐버려서 아무생각도 안하고 살았으면하는..

요즘같은 시대에 정말 뒤떨어지는 생각이곘지만은...풀데가 없어서..항상 눈팅만하는 오유에라도..

풀어놓고 싶었습니다.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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