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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가다 자기집 좀 잘살게 된 사람 저같은 생각하세요?
게시물ID : gomin_181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쓰이즈파이
추천 : 3
조회수 : 89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7/16 17:29:47
그냥 가끔가다가

혼자 이런 생각 하게되요.

제가 20살 이전까지 저희집은 정말 서민과 빈곤층 사이의 집이었어요.

한마디로 딱봐도 못사는 집이었죠. 전세 전전하면서 살았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21살 이후로, 저희집이 잘살게된 그런 케이스인데요.

어떤 케이스냐면

제가 19살때 집을 빚내서 막 샀고, 이게 재개발 (서울 뉴타운지구) 붐으로 인해서

시세가 상승했고, 그로 인해 저희가 나름 잘살게 된 그런 축인데요.

그때 샀던집들 지금 몇개 처분해서, 양도세랑 세금 제하고도

저희 아버지나 어머니가 50년 벌어도 못모을 돈을 저희집이 벌었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는 가끔 이런 생각이 들면서..

좀 삶이 역동적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여러분들중에도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있따면 어떤 생각 드세요?

일단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같은 경우에는

저희 아버지가 약 60년 정도 쉬지 않고 일해야 살수 있는 그런집이거든요.

근데 그걸 부동산 몇개 잘사서, 그냥 일확천금으로 번거거든요.

물론 부동산 시세 상흥하기까지 몇년 이상 걸렸지만.. 어찌됐던 일안하고 번거자나요.

가끔 부모님한테, 부동산으로 불로소득 번것은 절대 자랑이 될 수 없다.. ㅇ

우리집은 반성해야한다. 라고 말하는데요.

이거 잘못된건가요.?

가끔 아버지한테도, 우리집처럼 부동산으로 돈을 번 집안은 정말 사회적으로 악이다.

우리는 정말 반성해야한다라고 그냥 가끔 이런얘기 하는데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우리는 정말 기부해야하고 전재산을 사회에 한원해야한다.

이것도 잘못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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