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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l_181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읰후아!★
추천 : 4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2/18 16:56:58
이제 공부를 해야지 마음 먹으셨다면 본격적으로 달리고 계실 때인데
아마 쉽지 않으실 거예여 학교를 가도 티비를 켜도 폰을 들여다 봐도
롤이 왔다 갔다 하니까여
롤 열풍이 올해도 거셀 텐데 무시할 수가 없져...
대학 가면 머도 할 수 있고 머도 할 수 있고
그런 얘기 들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도 결국
머릿속에서는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차라리 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여...
하고 싶은 챔프 다 해보고 목표로 하는 티어도 도달해보고
프로 지향하는 거 아니면 그 정도 하면 마음이 좀 가라 앉을 거예요
차라리 배우는 것도 있고요...
이렇게는 못 하는데 롤생각은 자꾸 나고 공부는 해야겠고
미치겠다 하시는 분은...
자퇴하시고 검정고시 패스하신 다음
절간 들어가시는 게 재수하는 것보다 빠를 것 같네요
어정쩡하게 롤 제대로 못 하고 공부도 제대로 못 하고
올해 지나면 똑같은 상황의 반복입니다
재수하면서 술도 마시고 롤도 하고 연애고 하고 헤헿헿헿 하게 되는 거죠
사람은 자기 주변에 있는 걸 욕망한대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자기 손에 들려 있는 거요
좋은 대학가면 좋죠 그런데 롤이 더 좋은 걸 어째요
그거 다스릴 정도로 여유 생기지 않으면
영원히 고통 받는 수험생이 되실 겁니다
지챠 학교 댕기면서 끊어야지 한다고 끊을 수 없어영
의지라는 게 실낱 같은 거라 매일 매일 끊어집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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