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5893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조선일보>의 이정희 공동대표 왜곡 기사 논란과 관련해, 26일 <조선>을 향해 “너나 잘하세요. 나는 경기 북부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서 “<민중의소리>에서 ㅈㅅ일보에게 하고싶은 말을 묻기에 이렇게 말했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25일 <조선닷컴>에 올라온 <변희재 “경기동부, 이정희 이어 김재연도 아이돌 스타로 기획”>이란 기사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조선>은 해당기사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말을 인용해 “제가 아는 바로는 대학 1년 때부터 경기동부연합이 이정희를 찍었고, 남편 심재환 등이 대중 선동 능력을 집중적으로 가르쳐 아이돌 스타로 기획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정희 대표는 26일 “저는 조선일보 오보 그냥 안둡니다. 손해배상 받아낼 겁니다”라고 답하며 강력 반발했다. 통합진보당은 <조선일보> 취재 전면 거부에 이어 <조선>,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이상일 대변인에 대해 민형사상 고발 방침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시민 대표가 ‘경기동부 논란’에 대해 재치있게 언급하자, 트위플들은 “나이스! 전 경기서부ㅋㅋ”(p5***), “나는 경기서부연합이다. 남부나오시오^^”(4fr*****), “저는 경기북부에서 경기남부로 변절했었음”(Ki*****), “난 서울남부닷!ㅋㅋ”(yoji****), “나는 서울마포다!...아니다 대구경북^^*”(dr*****), “나는.. 나는.. 경기난다”(B***) 라며 패러디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한겨레>는 이날 만평을 통해 보수 언론과 새누리당이 이정희 대표를 향해 ‘경기동부’라고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을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