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축구를 접할때 만큼이나 엄청나게 나를 열광시키는 스포츠를 찾았구나 하는 생각...
8강부터 선수들 실력이 종이한장 차이였기에 유럽에서 4백년이 넘은 펜싱역사를 가진
나라들을 상대로 남현희가 저 작은체구로 당당하게 붙는게 정말로 멋졌어요.
아직 스텝 밟으면서 남현희가 기합넣던 강렬함이 사라지지 않아서 수영을 그냥 진지하게 못봤네요 ㅋㅋ
남현희도 대단하고 펜싱이라는 스포츠도 대단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