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을 오늘 다 읽었어요.
급히 나가기 전에 고른 책이에요.  짧은 외출동안 읽을 책 찾다 손에 집히는데로 고른책.  얇은 두께의 장편소설이에요.  외출내내 심심하지 않게 잘 읽었어요.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소재, 그리고 짧게 끊어 쓴 문단들이 인상깊었어요.  기억과 싸우는 소설의 형식을 빌린 철학에 가깝게 느껴졌어요.

  다음 책은 천천히 읽을 책으로 골라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