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게시판인만큼 그냥 서로 종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러자, 싸우지말고" 

라고 개신교분들이 대부분 주장하시는 거 같아요.. (가끔) 

"종교게시판"이 변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대다수의 글을 읽어본 결과, 개신교 분들 이더라구요.

(찾아보세요)

그럼 대다수의 분들이 게시판의 태생적 한계를 우선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불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하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그리고 추가로 가장 많으리라 예상되는 개신교,천주교,불교 중에 가장 상대방의 종교를 배척하고 억압하고 이단이라 칭하는 종교가 개신교라고 알고있고, 개신교 신자 분들도 "교리상 당연하다" 라는 생각일거에요.


그러면 개신교 신자분들이 서로의 종교에 관해서 공유하고 나누자는 것 자체가 "모순" 아닐까요..

왜 개신교 신자분들은 자신의 종교 교리상 타 종교를 배척하는게 당연한데, 종교의 공유를 말하며 이곳에 들어와 있습니까..?


심지어 이곳은 개신교에 관한 부정적인 내용들로 가득참을 알 수 있고, 

특히나 믿음이 전제로 되어야지 종교적인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는걸 개신교신자분들도 충분히 아실텐데 (이걸모르면 ... 노답이네요 ㅋㅋ 그냥 개새끼...) 
믿음이 전제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리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면서 개신교 욕하는 곳에와서 개신교 욕을 하지 말라니요...


제가 보기에는 "우리를 욕하지마, 우린 여기서 종교 공유를 원해" 보다는, "우리 욕하네, 내 지식으로 저 사람의 의견을 꺽고싶다" 라는게 더 강해서 여기 남아있는 사람들로보여요.

근데 문제는 당신들의 개신교 교리에 대한 지식이 아무리 뛰어나봤자, "믿음"이 전제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변하는게 없다는거지요..

대부분의 개신교와 별개의 글에는 개신교 신자분들이 댓글을 달지 않아요.

다른 종교의 좋은 일이나 다른 종교의 본받을 만한 선행의 글이 올라와도 전혀 댓글도 안달죠.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개신교의 좋은 모습이 내비춰지는 글에는 찬성하고, 지지하는 댓글을 달지요.

님들이 알고있는 이 게시판에 항상 부정적인 시선으로 개신교를 보는 몇몇 눈에띄는 사람들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조회하고, 말없이 지나가는데 그 사람들은 다 개신교 교리에 찬성하는 사람들일까요, 아니면 부정하는 사람들일까요.

후자라고 생각해요.


불필요하게 스트레스 받으니 개독이라 하지말라, 혹은, 개신교 욕하지 말라, 우린 잘못되지 않았다. 식의 글과 댓글을 달고 계신다는 생각 안듭니까..?

"교리상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러면서 "종교얘기하자" 

이런 발상을 뭐라고 해야하나요... "모순" 아닐까요.




가장 부정적인 사람들이 "변화"에 동참해야, 다들 변할 수 있어요.

아니면, 그냥 욕먹는게 당연한 게시판이니까 욕먹으면서, 자신의 개신교교리 수준 뽐내면서 욕하는거에 댓글 달아보고, 스트레스 받지만, 뭐 어쩌겠어. 쟤네들이 구원받지 못하는 불쌍한 애들인데, 라고 잘못된 생각하면서 게시판에 상주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