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글로 범벅이 된 아름다운 고게를 보며 오늘 오후는 훈훈한 마음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알바나 운영자는 없다 - 니체
변조 IP, 그는 오유에 와서 똥글을 싸지르던 찌질이에 불과했다.
지금까지 그는 항상 멍청하고 찌질한, 찐찌버거 더블세트의 병맛돋음으로 사람들에게
별로 관심을 받지 못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런 똘끼충만한 글에 댓글을 공양하시고
고시레성 추천/반대를 눌러왔다.
그러나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변조 IP 볍씨의 신인 이 자는 몇 번의 시장조사를 통하여
어떤 글을 올리면 고게를 털 수 있을 지 연구했고
결론은 성공했다.
드디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제 이 자식은 인간의 뇌 작동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깨달았다.
이 새끼 뭘 해도 될 새끼 같기는 한데 너무 병맛이 쩔어서 안 됐다.
현실에서 이렇게 철두철미하게 사람들과 공간의 분위기를 읽어내려고 노력을 했다면
이런 병신같은 짓거리를 하지 않고 살아도 됐겠지 싶은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