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 평범 직딩 아재 입니다.
지난 주에 팀장님(여성)께 머리 좀 하라고 지적 받아서 주말에 머리 했습니다.
그래 기왕 지적 받은거 할려면 파격적으로 하자고 맘먹고
지인께 소개받은 미용실가서 머리 했습니다.
십몇년만에 머리에 염색하고 펌도 같이 했네요.
염색이 생각보다 밝게 나와서 걱정되기도 했지만 걍 저질러 보자고 굳은 맘먹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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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를 보고 회사에서 첫 반응은 다들 '헉~' 이였지만
다들 어리게 보인다 잘어울린다고 칭찬해주셔서 맘 쓸어 내렸습니다.
역시 패션은 과감한게 잘 통하나 봐요 ㅎㅎ
올만에 기분전환도 되고 기분 좋았네요.
여자분들이 이런 반응 기대하시고 머리 하는건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