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압,노잼주의] 마블 세계관 옛날 얘기 들을 사람
게시물ID : humordata_1815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확한게좋음
추천 : 52
조회수 : 4137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9/05/18 16:53:52
옵션
  • 외부펌금지






사실 옛날 얘기는 아니고

이터널스 설명하다보니

옛날얘기가 됨

음슴체로 가겠음




이터널스.jpg






마동석이 출연 유력하다는 그 영화
'이터널스'

개봉이 한참 남아서
별로 궁금하지 않겠지만
모처럼 쉬는 날
할 게 없어서 만들어봄


참고로 본인은 아직
엔드게임을 안봤기 때문에
엔드게임 관련 스포는
할래야 할 수가 없으니
안심해도 됨








에고 더 리빙 플래닛 (셀레스티얼)
9에고.jpg



이 사람은 '에고'
또한 '셀레스티얼' 임



갑자기 에고가 왜나와?



이터널스를 설명하려면
'셀레스티얼'을 알아야 하기 때문임



어쨌든 저 아저씨가
인상은 좋아보여도
소버린 함대에 쫓기는
자기 아들 때문에

단신으로
소버린함대를 전멸시킴







새퀴 잘컷네
스타로드 에고.jpg




"넌 특별해"

다짜고짜 
내가 니 아빠라면서
스타워즈 분위기 내더니

너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에고의 말에
혼란이 오는 스타로드






제임스 건
제임스 건.jpeg


이건 여담인데
실제 원작에서
스타로드의 아버지는

에고가 아니라

외계종족
스파르탁스의 황족임

제임스 건 감독이
너무 스타워즈st 여서
과감하게 에고로 바꿨다고 함




희희 셀레스티얼이다
에고 더 플래닛.png



심지어 원작에선
에고도 셀레스티얼이 아니고

그냥 살아있는 행성 캐릭터임



여튼,

영화에선

'셀레스티얼' 이면서 '스타로드 아빠'



그럼 셀레스티얼이 뭐하는 애냐?







셀레스티얼 종족
tpffptmxldjf ahtmq.png



원래 이렇게 생겼음

보면 알겠지만

작게는
수백m에서

크게는
수십km 까지

어마어마한 몸집의 소유자임





노웨어 (셀레스티얼의 머리)
셀레스티얼의 머리.png




영화에선
'고대 생명체'의 머리라고
소개됨

셀레스티얼이
원래 우주적 존재로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종족이라
고대 생명체라고 하는 거임






셀레스티얼 모습2.jpg


인간들은
캡아, 스파이더맨, 헐크 같이
몇몇 개체가 뛰어난 반면,


셀레스티얼은
마블세계관에서
'최강 종족' 으로
전부 사기캐임


트랜스포머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애초에 얘네들은
기계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알 수 없는 에너지체에
갑옷이 덮힌 생명체임






>ㅇ<
vkdnjtmxhsdmf wkqdk wnrsms.png




보통이라면
이렇게 만지기만 해도
죽어버리는게
인피니티 스톤인데








카콰광곸ㅇㅇ과쾅코아고쾅
셀레스티얼.jpg


셀레스티얼은
ㅈ도 신경 안 씀


왜냐면
얘네는 기본적으로

'코스믹 에너지'

라고 불리는 우주적 힘을 다루는데

우주적 규모의 물질 조작
텔레포트
에너지 블라스트
현실조작
시공간 조작
에너지 조작

등등

말 그대로

'하고 싶은건 다 할 수 있는 힘'
이라고 생각하면됨








dlsvlxlsl tmxhs.png



코스믹 파워라고도 불리는 이 힘은
인피니티 스톤 정도를 제외하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임







스타로드 각성.png






가오갤2 보면

퀼이 각성해서 막 날아다니고
에너지 블라스트를 쓰는 것도

하프 셀레스티얼로서

코스믹파워를
어느 정도 사용했기 때문임









그렇다면,



셀레스티얼 모습4.jpg



"대체 셀레스티얼은 어디서 나온 애들일까?"
"목적이 뭐지?"


라는 의문이 드는데


그걸 알기 위해선

우주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가야함







최초의 창공
최초의 창공.jpg



얘는 최초의 창공인데


우주가 처음 생겼을땐
얘 혼자 쓸쓸하게 살았음


그러다 외롭다는 이유로
생명체를 창조하겠다고
마음먹는데



하나는 '애스퍼런츠'


다른 하나는 '여러가지 색깔을 가진 자'




에스퍼런츠 셀레스티얼.PNG

까만애들이 '애스퍼런츠'인데

얘네들은 최초의 창공에게
충성심도 깊고
규율대로만 행동하는 애들이었음


반대로
'여러가지 색깔을 가진 자'들은
스스로 '반역자'라고 부르면서


"우주엔 다양함과 복잡함이 필요하고, 그렇게 되어야만 우주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라고 믿었음



갓킬러.jpg




결국 둘 사이에 전쟁이 났고
양쪽 모두 많은 피해를 입었음


이 때 최초의 창공도
'여러가진 색깔을 가지 자' 들의
공격을 받아
상처입고 다른 차원으로 도망치는데







"누가 감히 이터니티를 불렀는가"
이터니티.jpg



그때 최초의 창공의 몸에서 떨어진
조각들이 모여서
태어난게

'이터니티'



인피니티 스톤을 만든
4명 중 한명임





여튼,



끝내
'여러가지 색깔을 가진 자' 들이
승리하는데





승리한 셀레스티얼.PNG



승리한 이들이
바로

'셀레스티얼'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얘네들은
우주의 복잡성과 다양성이라는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려 하는데


다양한 생명체를 만들고,

평가하고,

수준미달일 경우

'폐기(심판)'
하는게 주된 업무임








만만한게 지구
셀레스티얼 지구.jpg




그렇게
셀레스티얼은
온 우주를 떠돌며
생명체를 만들고 평가하고 폐기하다가

지구도 찾아왔옴






인간을 조작하는 셀레스티얼1.jpg


지구의 인간들을 추려서
모아놓고
유전자를 조작해서
'유전자 변형이 쉬운 특성'을
주입함






밥은 주나여
인간을 조작하는 셀레스티얼.jpg




이렇게 유전자 변형이 쉬워진
닝겐들을 생체실험 하는데







3종족.gif



여기서 인류는 3종족으로 나뉘게 됨

1. 사피엔스(인간)

2. 데비안츠

3. 이터널스






이터널스1.jpg




이터널스는 1000명 정도의
소수정예이고,
기본적으로 준수한 외모와
초능력을 가지고 있음





image_readtop_2019_241492_15555670113715801.jpg

신체의 분자 하나하나 조절가능해서
분자가 흩어져도 다시 원상복구가 가능하니
사실상 불사의 몸이고

환영을 보게 한다던지,
순간이동을 한다던지,
여러가지 물질을 다루는 능력 때문에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으로
표현됨

실제로 이터널스 이름들은
'우라노스'
'크로노스'
'타이탄'
'에로스'
등등

우리가 아는 신 이름임




Deviants_(Encyclopedia_Mythologica).jpg


반대로 데비안츠는
인간들에게 악마로 표현됐는데

기본적으로 흉측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괴팍한 성격임

웃긴건
유전자가 불안정해서
이전세대에서 다음세대로 넘어갈때
100% 확률로 돌연변이가 됨

그래서 부모랑 자식이랑
1도 안 닮은게 특징

또 머릿수도 백만 정도로
이터널스와 비교해 굉장히 많음




데비안츠.PNG



데비안츠는
레무리아 대륙에 터를 잡고
인간을 노예로 부리면서
지 꼴리는 대로 살았는데

이터널스는 능력이 훨씬 우월함에도
그 놈의 머릿수 때문에
인간들을 구제할 수가 없었음



해서 그냥
셀레스티얼을 부르기로 함









우주선에서 외계인이 내려와 하는 말
celestial.jpg




"수준 미달"








셀레스티얼 데비안츠 응징.PNG

몇 천년만에 지구에
방문한 셀레스티얼은

수준미달 판정을 내리고

데비안츠가 살던
레무리아 대륙을 파괴하는데

이때 데비안츠의 수는
수천명정도로 줄어듬

또,
이때 충격으로 아틀란티스도 가라앉음







디오니소스.jpg


살 만해진 이터널스는

인간에게
농사짓는법,
글 쓰는 법,
도구를 만드는 법 등을 알려줬음



데비안츠는
 세력이 크게 위축되면서
지구의 지하층으로
숨어들어 갔고
현재는 뉴욕시 지하에 살고 있다나 뭐라나




암튼,


이터널스.jpg


(대충 '이터널스' 는
아마도 데비안츠와 이터널스의
이야기가 될 확률이 높다는 내용)







 글쓴이가 설명충이라 
관성의 법칙을 이용해
옛날 얘기 더 해주겠음






원스 어폰 어 타임
오딘 제우스.PNG



셀레스티얼은
그 후에도 또 왔음

이때 오딘이 나서서
심판을 막아줬는데
인간의 역사에 처음으로 오딘이 등장한게 이때였음

그렇게 세번째 방문은
다행이 아무일도 없이 끝남

 


셀레스티얼 우주선.jpg




근데 돌아갈 때
지들이 가지고 온 우주선을
지구에 두고 돌아가는데


그냥 우주선도 아니고
무려
셀레스티얼의 우주선인 바


누군가 이 우주선을 발견하고
여기서 힘을 얻게 되는데









아포칼립스.jpg


그게
아포칼립스임


잠깐 엑스맨 얘기를 하자면

엑스맨(뮤턴트)도 사실

셀레스티얼이 만들었음

이터널스와 데비안츠를 만들고 남은

활성화되지 않은 DNA를
나머지 호모 에렉투스에게
주입했는데




엑스맨.jpg



그 DNA가
세대가 바뀌면서
어느순간 활성화되면
엑스맨이 되는 거임





스파이더맨.jpg


캡틴 아메리카나 스파이더맨, 헐크
같은 애들은
유전자 변형이 쉽도록 된 인간일 뿐

셀레스티얼이 직접
특정 유전자를 주입한 애들은 아니라는 점에서
엑스맨과 다름

물론 얘네도 애초에 셀레스티얼이
유전자 변형이 쉽도록 했기 때문에
혈청을 맞고도 살아서 히어로가 된거지
일반인이었으면 죽었음







대립하는 크로노스와 우라노스
우라노스 크로노스.PNG



계속 하자면,
이터널스도 사람인지라
지들끼리도 싸웠는데

대머리네 아니네로 싸운게 아니라


 이터널스의 세력을 확장해야 한다는 쪽과

그 반대파로 나뉘어서 싸웠음

결과는 반대파가 승리

결국 이터널스 광개토대왕파는
지구에서 쫓겨남







천왕성.jpg


여긴 천왕성인데
여기엔 '크리족의 기지'가 있었음

처량하게 쫓겨나서
태양계를 돌던 광개토대왕파들은

그 기지를 발견하고
천왕성에 내려서
그 기지를 털어버림

크리족이 쓰던 무기와 물자를 챙겨서
지구로 다시 복수하러 떠나는데






우리꺼 왜 가져가?
크리족.jpg




셀레스티얼이 예전에 만든
또 다른 종족

크리족을 만나고





우라노스.jpg





토성 부근에서 개털림 







1.토성과_타이탄.jpg


결국 광개토대왕파들은
초주검 상태로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 도착함



이때 지구에서는
크로노스가 죽고
자식들에게 싸우지 말라며 유언을 남겼는데

두 명의 아들
주라스와 알라스 중
주라스가 왕이 되자

알라스는 아버지의 유언대로
싸우지 않기 위해 지구를 떠나
큰아버지가 있는 타이탄으로 감



거기서 수이산 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를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타노스 어릴적.jpg


타노스도 낳고

ㅁ ㅏ 다했어 임마!








옛날 얘기는 여기까지임

타노스는 이터널스인데

데비안츠 증후군 때문에

모습이 저렇다고 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