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차가 앞차를 들이박았거든요. 아빠가 순간 졸다가 들이박은거 같애요. 저는 뒷자석에 앉아있었는데 딱 박는 순간에
정말 '으아아아아' 비명을 지르면서 죽는줄 알았는데 그 짧은 순간에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거에요? 모노 그래픽? 처럼 저의 인생들이
순간순간 쫘아 지나가면서 내가 이렇게 죽는구나 그런 생각 들었는데 ㅋㅋㅋ 근데 엄청 쎄게 박은거 같애요. 나와서 보니까 앞차도 그렇고
저희차도 그렇게 많이 다치진 않은거에요. 것보기에는 그랬는데 안을 보니 엉망진창이지만 ㅋㅋ 번호판도 떨어지고 ㅋㅋㅋ
암튼 이렇게 아무런 상처도 없이 산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천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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