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인데 흥미를 못느껴서 방황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휴학 상태고 2년동안 학교를 다녀도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 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코딩이란 게 답답하네요.
제 주관적인 기준으로 코딩은 뭔가 만드는 느낌이 강했어요.
아직 경험이 없어 교수님이 내주는 과제나 주위 친구들이 하는 걸 보고 느낀거지만요.
이런 부분때문에 코딩이란 것을 더 꺼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방황하다 재학중인 친구를 통해 DB관리자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코딩보다는 데이터를 유지, 보수하는 것 같다'라고 들었네요. 그때 뭔가 느낌이 왔습니다 ㅋㅋㅋ
방황을 하고는 있지만 나름대로 적성을 찾으려고 mbti나 여러 검사 및 책들을 읽으면서 제 스타일을 알게 되었거든요.
저는 새로운 걸 만들기보다는 기존의 것을 유지하려는 특성이 있답니다. 제 생활을 되짚어봐도 그런 경향이 있구요.
저랑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름대로 열심히 한두시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추상적이고 제가 원하는 답을 찾지 못해서 이렇게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1. DB를 독학하거나 위한 기본적인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DB를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부분이 있나요?
3. DB는 코딩이 크..게 중요하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