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엄마에게서 받은 카톡입니다.
노란리본의 기원을 아예 검색한 걸 캡쳐해서 보내드렸습니다.
'헐'
이라고 하시더군요..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싫으시답니다.
엄마에게
더이상 퍼뜨리지도 말고 누가 퍼다나른 출처 없는 글
믿지도 말고 누구 보내주지도 마
뭐든 출처가 명확한지부터 확인하고
출처없는거 보내는 사람한테도 출처없는거 보내지 말라고 똑바로 말해주라고,
출처가 명확한 것만 믿되 언론도 쉽게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언론이 뭘 숨기고 싶어하는지 간단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또 누가 정신나간 소리하면 나한테 알려달라고, 사실이 아니면 내가 바로 알려주겠다고하면서
마지막으로
엄마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엄마까지 거짓선동당하고
거짓 언론이나 정부의 꼼수에 속아넘어가면
나 너무 슬퍼서 정신 못차릴거 같아
사람들말 덜컥덜컥 믿지 마요 알았지? 나랑 약속해
라고 보냈습니다.
엄마가 알았다고 약속해주셨어요.
일하는 중인데 심장이 벌렁거리고 울컥울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