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살... 심장 비대증이 발병했네요.
하지 마비와 폐수종이 와서 몇일째 입원중입니다만, 아무래도 집으로 데리고 와서 마지막 가는길 안아주어야 할 듯 합니다.
40넘은 중년의 나이에 덤덤함을 깨우쳤다 생각했지만, 보내려는 마음이 쉬이 생겨나질 않습니다.
"쿠키" 힘내게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사분께서도 집에서 오히려 마비가 풀리는 경우 (혈전이 뚤리는 경우) 도 왕왕 있다고 하니 기적을 바라봅니다.
기적은 욕심일지라도 마지막까지 행복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