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animal_181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즈냥이★
추천 : 11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5/24 11:15:52
이미 오래전 헤어진 하숙집 고양이
나에게 고양이 매력을 알려준 너
장난쳐도 절대 물지않고
화내도 1절로 끝내던 착한고양이
눈을 감고 자고있을때 이름을 부르면
꼬리로만 대답하던 온순냥이 너
창문에 뭐가있어?
하루종일 창문을 바라보던 호기심 넘치던 너
자고있을때 뭔가 물컹해서 바라보면
항상 허리춤에서 자고있던 작고 여렸던 너
공부할때
과제할때
전화할때
언제나 함께였던 너
자상한 하숙집 이모와 함께
나에게는 선물같던 너
이제는 볼 수 없는 너
착한 고양이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