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벤츠의 디터 제체 회장이 공식 은퇴를 선언함
벤츠에 엔지니어로 입사해서 43년간 있었고, 13년 동안 CEO로서 벤츠를 이끌었음.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벤츠는 '노인들이나 타는 차'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지만,
그가 젊은 브랜드로 재탄생시키면서 2015년에는 아우디, 2017년에는 BMW를 앞서게 만듦.
그런데 그가 벤츠를 은퇴하자마자 BMW의 i8 로드스터를 타는 영상이 떠서 화제임.
'마침내 자유'라고 쓰인 영상은 사실 BMW에서 만든 광고였음
여기 등장하는 디터 제체는 합성이었고, 그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고 하면서 살짝 자기 차 홍보를 한거임 ㅎㅎ
근데 벤츠도 크게 노여워하지는 않는 분위기. 그냥 SNS에 그는 은퇴해서 벤츠 EQ(전기차)를 탈 것을 확신한다고만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