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29일 (수) 10:54 YTN 전두환 전 대통령은 탈레반에 납치된 피랍자들이 이번에 석방되지 않았으면 대신 인질로 가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오늘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 정부의 노력으로 피랍자들이 석방돼 다행이라며 만약 피랍자들이 석방되지 않았으면 대신 인질로 가는 방안을 고민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자신은 특수 훈련은 받아 인질 상태에 있어도 일반인들 보다 상대적으로 괜찮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어제의 살인마가 코메디의 지존으로 우뚝 설 모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