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몇몇 정치인들이 북한과 공동개최하자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나섰죠. 북한과의 적대적 관계를 떠나서 삼수 끝에 유치 성공한 강원도민들을 엿먹이는 꼴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북한 여자축구팀의 집단 금지약물 복용 사건에서 더욱 개최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드러나는군요. 북한은 대놓고 스포츠 선수들에게 약물을 장려하고 있으며 약물 전문제조공장까지 두고 있다는군요.

올림픽의 정신은 아마추어 정신과 페어플레이입니다. 이걸 대놓고 어기려 하는 북한과 공동개최라니...웃을 노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