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나드에 애정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을 보면 격노하실테니 안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화. 정말 좋아요. 배경이 수채화? 예전 애니에 대한 향수도 느낄 수 있고

인물 작화도 개성적인 얼굴을 빼면 지금 기준으로도 정말 좋은 편이에요. 특히 동세가.

구도도 평면적인 구도가 적어서 좋았습니다. 지루하지 않아요.

음향쪽은 제가 잘 모르니깐 패스.

제가 도저히 못참겠는 건 캐릭터에요.

이부분 부터 본격적인 까기가 시작됩니다. 주의.

캐릭터. 아주 개성적인데, 짜증이 나요. 

오타쿠의 망상을 똘똘 뭉쳐논듯한 비현실적인 캐릭터의 연속이에요.

솔직히 한두명만 그러면 몰라도 여기 나오는 여성 캐릭터 전원이 정말 캐릭터가 평면적이고 작위적이에요.

보고있자니 짜증이 치밀어올라요. 

결론은 제취향 아니라서 하차입니다. 초반밖에 안봐서 속단 할 걸지도 몰라도 이 이상 볼 마음은 이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