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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의 유체이탈 화법
게시물ID : star_181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2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27 19:35:48
극우성향 커뮤니티사이트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그룹 '크레용팝'이 '선물 전용계좌' 개설과 관련, 또 도마 위에 올랐다. 

크레용팝의 매니지먼트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팬덤 규모도 급속히 늘고 있기에 저희가 선물을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 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조만간 선물 전용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물을 주고 싶으신 분들은 선물 대신 해당 계좌로 입금을 해주시면 되며 입금된 금액은 일정 금액이 쌓인 후 불우한 이웃과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회사 이름이 아닌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할 것"이라면서 "기부 금액은 얼마인지, 어느 곳에 기부했는지 등 기부 내역은 모두 자료화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팬들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이나 상당수 네티즌들의 반발을 샀다. 선물 대신 현금으로 달라는 요구이기 때문이다. 

비난이 일자 크롬은 홈페이지에 "금일 오전에 공지됐던 선물 및 기부관련 내용이 본의와 다르게 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라면서 "조금 더 심사숙고해 좋은 내용으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및 공지 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크롬의 황현창 대표는 27일 오후 크레용팝 홈페이지를 통해 "선물을 받지 않기로 한 애초의 취지는 고가의 명품 선물을 받음으로써 멤버들이 느끼는 부담감 때문이었다"면서 "해결책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부의 방식을 택했는데, 그 방법과 단어 선택에 있어 신중치 못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기부에 대한 이야기가 이대로 무산되기보다는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할까 한다"고 덧붙였다.

크레용팝은 네번째 싱글 '빠빠빠'로 스타덤을 구가 중이나 황 대표가 일베와 연관됐다는 의혹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이로 인해 '크레용팝'을 모델로 기용한 인터넷쇼핑몰 옥션은 네티즌들의 항의로 하루 만에 홈페이지 광고를 중단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Z'의 콘셉트 표절, '빠빠빠' 음원사재기 의혹 시비에 휩싸이기도 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pID=10600&cID=10601&ar_id=NISX20130827_0012314225

누구 닯아가나

일 저질러 놓고 오리발 내밀기가 몸에 벤 작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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