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7월 온게임넷이 개국한다고 했을 때 당시 아이티비에서 아나운서를 하던 저를 보고 누군가가 온게임넷 개국하는데 같이 동참해주지 않겠냐고 제안을 해왔습니다.
OCN도 아니고 투니버스도 아니고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온게임넷에 함께 사표 쓰고 와달라고 하더군요.
그때 저한테 말씀한 분은 언젠가는 게임이 스포츠가 될 수 있다.
게임으로 전세계 젊은이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정신 나간 소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정신 나간 소리를 믿었습니다."
- 마지막 스타리그 2012 티빙스타리그 결승전에서 한말-
그때 저 정신나간 소릴 하신분이
1세대 게임 캐스터 셧던 정일훈님이셧고
이분은...
장예원 아나운서의 외삼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