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무 생각없이

무언가를 그려야겠다.
어떤 포즈로 그려야겠다.
누구를 그려야겠다.
이런거 생각하지 않고
그냥 연필이나 샤프잡고 무작정 그리는거요..
어...그러니까 손이 알아서 움직이는거?
그리면서 나도 뭘 그리는지 모르겠는거?
무슨 생각하면서 그리냐,
뭘 그리냐.라고 물어보면 답할수 없어서 어버버 거리는데요

저같이 아무 생각없이 그리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