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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오랜만이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81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국
추천 : 1
조회수 : 1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5/09/20 12:59:37



절 기억해주시는분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이런글을 왜 쓰는지는! 제 아이디를 눌러보셔서 예전에 썼던 글들을

조끔식 읽어 보세요 ㅎㅎ

물론 살도 많이 뻇습니다~! ㅎㅎ

휴! 글을 쓸때 마다 하는 기쁜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작년 8월경 미국에 이민을 오게된 한 고등학생입니다~!

아버지께선 저 추운 알레스카에서 일을 하시고

저와 누나는 워싱턴주 라는 곳에 아주 시골동네에서 지내고있답니다

어머니는 혼자 한국에 계셔요. ㅠㅠ


제가 작년까지 미국에 처음오고, 그동안 한국이라는 향수를 맡아오며 지내던 저로썬

미국이라는 향수가 참 낮설었습니다.

그 향수를 참아보고싶었지만, 도움을 줄수있는

내 한국친구들과 한국 음식들은 제곁에 업더 라구요 ^^

그렇게 1년을 대충대충 한국을 그리워하며 !! 요번 6월 16일날!

방학을 하자 마자 냅다 한국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_^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전 한국에서 2달 반동안 있는 그 세월이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아픈몸을 이끌고 친구들을 만난적도있으며, 친구들과 바닷가도 놀러갔습니다.

정말 행복했어요. 그렇게 행복한 시절이 지나고 9월 1일이 되던날

저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

저는 다시 1년을 기다리려 합니다. 참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 되겠지만

세상은 1년 내내 놀순없는거잖아요 

물론!! 제가 이렇게 미국에서 빈둥빈둥 지내는건 절대 아닙니다!

아버지께서 버시는 그 소중한돈들, 절대 헛되게 쓰고있지 않습니다!

공부하고는 취미는 없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한국인이라는 그 단어 하나가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생활 하고있답니다


그래도 가끔은 무지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같지도않은 꼬투리를 냄기면서 오유에다가 헛풀이를 하네요


엊그저께에는 쉬는 토요일이였었는데요 학교 생활덕분에 일찍 잠을 자버렸는데

참 특이하더군요. 평상시엔 생각할래야 기억도안나던 한국에서있었던 그 소중한 추억들 하나하나가

제 꿈에서 영화의 필름이 돌아가듯히 한장 한장 저에게 보여주더군요

꿈속에서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제모습을 보았고

잠을 깼을땐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는

혼자 눈물을 흘렸지만 괜찮아요!


여러분들!

저정말 분에 넘치는 말 하는거 알아요!

남들 올수없는 이민 간놈 그거 하나 못참나! 다 알고있어요!

하지만 저도 물론 힘들어요! 여러분들도 요즘 힘드시죠??

힘내세요! 여러분 곁에는 늘 친구와 부모님이라는 존재가 응원해주고있으니

저에겐 부모님과 친구가 제옆에는 없지만 


늘 제 마음에서 함께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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