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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깃털뽑기
- 무리하게 깃털(세금)을 뽑으면 거위(국민)은 고통스러워하며 몸부림을 친다. 급격하게 세율을 인상(세수확보 등의 이유로)하면 국민에게 독이 되니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심해야한다는 소리
고슴도치 딜레마
- 추위를 견디기 위한 두 마리의 고슴도치. 온기를 느끼기 위해 너무 가까이 달라붙으면 바늘에 찔리고, 너무 멀리 있으면 몸이 추워 얼어죽는다. 인간관계에 있어 적당한 거리는 두는 게 필요하다는 것
리디노미네이션
- 화폐개혁(단위변경). 통화의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바꾸는 걸 뜻함
스몸비
- 스마트폰 좀비. 스마트폰을 보며 거리를 걷는 모습은 흡사 좀비를 보는 것 같다. 최근 스몸비사고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신 파일러 (thin filer)
- 금융거래가 적은 사람. 주로 사회초년생등이 해당
오소렉시아 너보사
- 건강한 식습관을 과도하게 집착하는 증상. 이러한 행위는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 있다.
젠트리피케이션
- 기존 낙후지역이나 구도심 등이 번성하여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원주민이 쫓겨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대표적으로 서울의 홍대, 망원동, 서촌, 성수동 일대가 젠트리피케이션 절차를 밟고 있다.
원샷법
-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기업의 합병, 인수, 사업재편 등 이해관계가 복잡한 과정을 간소화 및 규제완화를 도모해주는게 이 법의 핵심내용
노멀크러시
- 화려하고 자극적인 것보다 소박하고 욕심없는 삶을 지향함. 최근 소박함, 적당함과 관계가 높은 단어들이 우후죽순 우리 삶에 녹아들고 있다. (휘게, 킨포크, 소확행, 라곰, 팬츠드렁크, 미니멀라이프 등)
기타
애빌린의 패러독스 (애빌린의 역설)
- 집단 내 구성원들이 특정 의견에 대해 서로가 속으로 반대되는 입장을 가졌음에도 집단 내 흐르는 기류와 특정상황때문에 자신의 입장과 상반된 결정에 동의하고 마는 것을 뜻한다. 기업 내에서 주로 발생하며 상사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의견을 따를 때가 많다.
데블스 에드버킷 (악마의 대변자)
- 위 애빌린의 역설에서 집단을 구원해 줄 사람이 등장했다. 데블스 에드버킷은 어떤 사안이나 의견에 대해 의도적으로 반대의 입장을 취해 다양한 토론을 유도하며 동시에 집단 내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
신포도기제 (자기방어기제)
- 한 여우가 배고픔을 참으며 먹이를 찾고 있었다.
그런데 때마침 여우의 눈에 포도나무가 들어왔다.
포도는 매우 높게 맺혀 있었다.
여우는 포도를 따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포도따는 것을 포기한 여우는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 저 포도는 익지 않은 신 포도였을꺼야"
자기방어기제는 이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즉 자신의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위해 자신만의 합리화로 스스로를 방어하는 본능을 말한다.
무의식적으로 잊어버리거나 변명을 하거나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 한번쯤 들어봤을 이야기다. 한 도적이 침대에 사람을 눕힌 뒤, 침대보다 키가 크면 다리를 잘라버리고 키가 작으면 몸을 억지로 침대길이만큼 당겨 사람을 죽였다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곧 자신만의 판단이나 기준에 따라 타인의 생각을 억지로 자신에게 맞추려고 할 때 쓰이고 있다.
오컴의 면도날
- 무언가의 사실이나 가설을 설명할 때 복잡하고 불필요한 가정보다는 단순한 예측이 가장 해답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싱크탱크
- 각 분야나 전략, 정책관련하여 최고전문가(브레인)들이 모인 집단
페르소나 논 그라타 (Persona non grata)
- 외교적 기피인물
매니페스토
- 예산부터 시작해 추진일정까지 구체적인 공약과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을 말한다. 당선을 위해 과장되고 허왕된 선거공약을 남발하는 사례가 여전히 있는데, 최근 후보자를 감정적으로 보지 않고, 매니페스토를 원하는 유권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알데스코
- 사무실 책상 앞에서 급하게 먹는 점심을 말한다. 과도한 업무로 점심시간마저 제대로 쉬지 못하게 되면서 자유로운 점심시간의 보장을 원하는 근무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닥터 코퍼(Dr. Copper)
- 경기판단지표로 쓰이는 구리를 말한다. 구리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높고 널리 매장되어 산업 전반에 재료로 쓰이고 있다. 그래서 구리는 경기 전망을 가늠해주는 바로미터로 활용된다. 만약 구리가격이 높다면 경기전망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
- 자신이 특별히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곤경에 처한 사람을 의도적으로 구조하지 않은 사람을 처벌할 때 쓰인다. 즉, 도덕적 의무를 법적으로 규정하려는 것인데 프랑스에서 이 법이 시행중이며, 얼마전에 중국에서 시행된 '호인법 개정안'이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을 얼추 계승시켰다. 이 개정안은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우려다 뜻하지 않게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더라도 민사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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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발발췌로 보는 시사싱식용어
- 리디노미네이션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건 지난 3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리디노미네이션 논의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은 한다."고 말한 이후부터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이 총재는 세 차례에 걸쳐 "검토한 적도 없고 추진계획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시·도 도시재생사업 부서에 도시재생 사업에서 나타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대책과 조례 등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의 ‘상생협력상가 조성 및 운영 방안’을 전달했으나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젠트리피케이션이 우려되는 곳이 없다는 소극적인 이유로 사업의 근거가 되는조례 제정부터 진전이 없다.
- 마케팅, 유통, 기업인 등 총 7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거버넌스) 창구인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출범했다 이는, 농식품유통 구조개선과 판로확대를 위한 5개년 실천방안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중 하나다. 위원회는 물류, 서비스, 소비, 기업 등 시장환경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적 안목과 경험을 행정에 접목함으로써, 관련 정책이 보다 실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신용평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서민금융 특화 신용조회회사(CB사)' 인가도 추진한다. 이는 금융거래 실적 위주의 현행 평가 시스템으로는신파일러 비중이 높은 중신용자나 연체 이력이 있는 저신용자의 신용위험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 현행 원샷법은 기업의 사업재편에 대한 지원내용을 담고 있으나 적용범위가 과잉공급 업종으로 한정돼 있고, 승인기업에 주어지는 지원혜택에 있어서도 현장 체감도가 낮아 정책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특히, 현행법의 유효기한이 오는 8월12일로 종료됨에 따라 신산업 진출을 위한 기업재편 등 추가 적용되는 기업을 고려할 때 법적 안정성을 위하여 유효기한의 연장이 필요하다.
몇 개 알고 계시나요들?
자료출처 및 참고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08021&ref=A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80259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8974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