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가 먹고 싶어서 만들자 생각만 하다가 급 땡겨서 만들어 봤습니다
레시피나 이런건 모르고 대충 만들었어요
개량따위는 하지 않기때문에 도우는 반죽하면서 느낌으로 했습니다
준비물
오븐 : 생선구이양면팬
도우 : 강력분 밀가루, 물, 소금, 이스트, 올리브오일
소스 : 밀가루, 올리브오일, 우유, 깻잎, 마늘, 소금, 후추 (루 만들고 우유 넣어 크림소스 만든다음 깻잎 마늘 넣고 믹서기에 갈아줌)
도핑 : 베이컨, 양파, 버섯(머쉬마루), 깻잎, 브로컬리, 치즈
토마토 소스를 사서 할까도 생각했는데 느끼한걸 좋아해서 크림소스로 만들었습니당~
먼저 도우를 만들어서 양면팬 크기에 맞게 늘리고 줄이고 사이즈를 맞춰줍니다
어디서 본거같은데 부풀기 방지(?) 차원에서 포크 구멍 좀 내줍니다 ㅎ
루+우유로 만든 크림소스를 듬뿍 발라줍니다
갖은 도핑 재료를 골고루 잘 뿌려주고
일단 10분정도 약불에 구워준뒤 데친 브로컬리를 올리고 또 10분정도 구워줍니다
완성이 되었습니다
닭똥집 튀김에 한잔하면서 구웠는데 추가안주가 되어서 나왔습니다
테두리만 살짝 탔습니다
칼로 썰어준뒤 한조각 해봅니다
맛있습니다 깻잎과 마늘을 넣어 만든 크림소스때문에 향이 좋습니다
다음판에는 브로컬리 대신 깻잎을 양껏 올려 한판 해봅니다
이번에도 테두리는 살짝 탔지만 전체적으로 맛납니다
도우는 어떻게하면 안탈수있을지 고민해봤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손으로 밀어서 얇고 바삭한 도우가 생각보다 괜찮았구요
크림소스에 간을 좀 쎄게 해야 전체적으로 도우와 도핑과의 조합이 좋아진다는걸 알았구요
다음에 또 해먹고 싶은 피자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