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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본삭금] 혹시 성묘 분양하실 분 계신가요...? (서울)
게시물ID : animal_181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웨슬리슬로언
추천 : 2
조회수 : 67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5/27 1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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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게시판에서 이런 얘기 꺼내는 게 굉장히 실례이고 비난 받을 일이긴 하지만... 지금 키우는 아이를 꼭 분양 보내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일단 4살 중성화 수컷 아비시니안 입니다. 저도 아는 분께 성묘인 아이를 데려와 키웠는데, 학생일 때는 그래도 시간적, 심적으로 돌볼 여력이 있고 사랑해줄 수 있었는데 취업 후엔 몸이 고되고 또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던 우울증이 심화되어 저 자신도 그리 돌보지 못 하는 와중에 고양이를 키우려니 너무 힘에 부쳐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책임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분양을 생각하게 되어 너무 아쉽고 이 아이에게 미안합니다... 용품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챙겨드릴 생각이고 아무래도 쓰던 거다보니 좀 낡긴 해서 굳이 받아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화장실은 새 걸로 하나 장만해드릴 수 있습니다. 책임도 못 질 거면 왜 키울 생각을 했냐고 말씀 하시면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비난도 달게 받을 수 있으니 혹 입양 생각 있으시다면 연락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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