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81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플지옥
추천 : 70
조회수 : 2391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1/07 12:49:32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1/06 21:33:38
몇 달 전부터
교통비아끼느라 자전거 타고 다니는 처자입니다
여름에도 죽어라 자전거타고 다니느라
개강하고 학교갔더니 어디 외국다녀왔냐고-_-;
암튼
요새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교통비땜에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역까지 오가는데!
오늘
아주 큰 길이었습니다
전 그냥 단지 자전거만 몰고 어떤 커플옆을 지나가는데
여자가
"아깜짝이양
뭐양
놀랬잖앙"
아놔 -┌
그렇게 붙은 것도 아니고
단지 옆에 지나가는건데
옆에 남자분 뭐라하는 것 같은데
여자 콧소리에 짜증나서 페달밟았습니다
내숭떠는 거 진짜 싫어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런 얘있음
토할거같으니깐 하지말라고 하는데
오늘은
자전거 세우고
한대 날리고 싶었씁니다
가뜩이나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라 짜증나죽겠고만
담부턴
커플 사이를 뚫고 지나가야겠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