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나가면 몇십개씩 잇는 

휴대폰 대리점들...

다 뭘로 벌어먹고 살까요?

궁금하신적 없으신가요?

제 친구가 폰돌이를 하게면서

알게되엇는데요

혹시 개통한 휴대폰 

대리점 사장님이 전화주시거나

고객관리를 받아본적 있으신가요?

이 고객관리가 

넘쳐나는 대리점과 공짜폰 문제의 시작입니다

KT를 예를 들겠습니다

소비자 A는 핸드폰을 바꾸거나 아니면 

신규가입을 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소비자 A는 KT 본사에 가나요?

아니죠 시내에있는 대리점에 갈껍니다

대리점 사장 B는 소비자 A의 신규가입을 해줍니다

요금상담을 해주고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업무들을 해주죠

본사에 팩스를 보내는일 말입니다

본사 KT는 팩스를 받고 소비자 A를 KT에 가입시키고

번호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비자 A는 요금을 내며 서비스를 받습니다

자 이제 대리점 사장 B는 어디서 수익이 생길까요?

기기판매?

그럼 공짜폰은 왜 있는걸까요

비밀은 고객관리 수수료입니다

본사는 대리점 사장 B에게 소비자 A가 사용한 요즘 7%를

고객관리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5년간 지급합니다

물론 1년쓰고 바꾸면 1년만 받는거구요

여기서 노예계약 즉 2년 약정이라는게 생기죠

기기를 공짜로 해줫으니 돈을 뽑아가야 되는데

1년쓰고 버리면 그 고객관리 수수료를 1년밖에 못받으니

남는게 없겠죠

처음에 폰을 개통하러 가면 뭐라고 하나요

한달에 얼마쓰는지 물어보죠?

10만원쓰는 사람의 7%와 3만원 요금 쓰는 사람의 7%는

현저하게 다릅니다

그러니까 줄수있는 공짜폰의 가격도 달라지는거죠

비싼폰 살때 공짜로 할려면 한달에 얼마이상 요금제 쓰죠?

그게 바로 그 7%를 더 높게 받기위해 비싼요금을 쓰게 만드는겁니다

절때 공짜폰이 아니죠

개콘에 장동혁씨가 언급한 공짜폰이 아니라 월세폰이라는

말은 바로 이런 내용입니다 

지금쓰고 계시는 요금의 7%를 매달 사장님께 드리고 있는거죠

그리고 그만큼 더 비쌀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