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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망했다. 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게시물ID : gametalk_181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옥수수식빵
추천 : 6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5/25 19: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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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분들을 위한 요약 
 망겜이란 무엇인가 -> 타이탄 폴 전 재밋서요  -> 어디서 줏어 들은 호갱소리에 빡침 -> 엘 쁘레지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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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릴것 같다'와 '망했다' 라는 표현 자주 쓰시죠
전 요즘 개인적으로 저 두단어가 현실적으로 들어본적이 있어서 최근에는 자중하는 표현입니다
다른 분들 쓰시는거에 딴지 거는건 아닙니다만 전 조금 슬픕니다.

 별이야긴 아닙니다
 오유외에 루리웹에서 자주 놀고 있는데 어그로 꾼들이 '망겜 망겜' 하는건 그냥 '내맘에 안듬'으로 필터링 되고 
있지만 막상 망한게 이유가 뭐냐고 물으면 대답 못하는게 부지기수고 (단순 어그로 꾼이니깐...)

'사람들이 많이 안한다.'에 망함이란 매우 주관적인 기준이 적용 되는게 많습니다.
 특히나 '디아블로 3'은 패키지 판매량으로 본다면 발매한지 한달도 안에 개발비를 이미 다 벌었고 확장팩까지
 나왔지만 여전히 망겜이라고 하지요. (망함에 사전적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건가..)

 어제 타이탄폴 망한 이유라는 의견의 글이 올라온적이 있습니다만 (저도 실망적인 부분의 리플은 달았습니다.)
 
 전 사람 있을 시간때를 최대한 골라서하고 가장 잘 잡히는 소모전만 해서 그런지 잘놀고 있습니다. 
 
취향에 안맞다 기존 게임에 비해 차별화가 부족하다 라는 의견은 공감합니다만 본인이 잘하고 있는 게임이
망했다는 소리들으면 썩 좋진 않아요. 전 심시티도 가끔 가다 켜서 잘하고 있다구요 ㅠㅠ 

 나름 신규 게임치곤 (정확한 판매량을 공지 않았지만) 충분히 판것 같고 나온지 이제 3달 되었고 향후 계획을
보면 고쳐질거라 생각하는데 벌써 망했다고 엄청 리플이 달리더군요

본론으로 가자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망했다라는 표현을 쓸만큼 문제가 있는 게임 조건은 이렇습니다.

1.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X3 지난 신작 처럼 정식 발매를 하였음에도 실행이 심각하게 원활하지 못할 때
2. 발매 후 6~12개월 내에 개발비 및 기타 부가적으로 들인 돈에 비해 수익이 문제가 있을 때 (상업적 성공 유무)
3. 비 정상적인 운영 등으로 게임을 접을 수 밖에 없을 때 (운영 부실)
4. 루리웹에서 자주 보이는 사신 강림이 있을 때 (게임 서비스 종료 공지)

정도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궁금해요 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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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타이탄 폴'의 컨텐츠 추가 의견도 있으면 좋겠서요
 할 거 없다 없다하는데 뭐가 되면 좋을지 달린글을 찾아봤는데 리플은 많은데 객체 파괴, 타이탄 추가 정도 보이는데

타이탄, 무기 추가는 밸런스 잡는대 문제가 생기기 쉽다고 봅니다 (각자 불만은 있으시겠지만 전 지금이 좋다고 봅니다)
건물이 무너진다던가 벽이 사라지는 객체 파괴 부분은 언듯 현실감이 더 해질수 있지만 파일럿으로 타이탄을 잡을려면
창문 및 지붕에서의 대타이탄 무기 공격 및 로대오가 엄청 힘들어 지겠지요, 전 스타크래프트에서 쓰인 파일럿은 초반에 
파괴가 불가능하고 타이탄이 소환된 이후부터 길을 만든다 정도는 좋다고 봅니다.(그런데 파일럿은 날라다니는데??)

 어제 리플에도 달았지만 컨탠츠 추가로 캐릭터,타이탄 커스텀 마이징은 꼭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리진은 지는겜은 
잘되면서 이기는겜은 게임 도중에 서버접속 불량메시지는 안보게좀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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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EA의 XX쑈가 시작되어서 유저가 늘어난 오늘자 '타이탄 폴' 플레이 한겁니다.
방은 주말이라 그런지 1분내로 잡히내요. 주중도 저녁이면 괜찮게 잡힙니다.(소모전만 해서 다른건 몰라요)






6~7판 더했는데 녹화를 안눌렀습니다. 잘된건만 올린거 아닙니다. 초보자가 많아서 그렇습니다!(진지)
그리고 게임은 패드로 했습니다. 타이탄 걸어다닐 때 쿵쿵거리는거 손으로 느끼는걸 좋아해요 하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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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에 많이들 민감 하신것 같습니다. 전 '하고 싶은건 롸.잇.나.우'라 게임패키지 비싸야 5만원 전후니 발매 하자마자 
시간 내서 하는거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정말루요!. 

 그러나! 정가주고 잘 즐기고 있는데 호갱소리는 정말 안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관심이 가는 게임 예구에
한정판 사는걸 즐기는 사람으로써 정가보다 비싸게 주고 이상한게 산다는 호갱소리는 정말 듣기 싫어요. 
뭔 천원 더주고 사도 호갱호갱거리는 사람 있는데 어후.. '여기가 더 저렴해요' 라는 표현이 그렇게 쓰기 힘든건가요?

 그리고 요즘 타이탄폴이 싸게 풀려서 그런지 챗창에 영어로 JON Na Mot Ham 이딴거 좀 쓰지마세요 외쿡인이 
'왓츠 프라블름??' 이라고 물으면 단 한 마디도 못하고 튀면서..... 같은 한국사람이라는게 창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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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모든 분노는 국민행복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엘 쁘레지덴테의 트로피코에 주민들을 지지율로 상승으로 풀어야지
(나를 사랑하게 만들겠서 무상 급식! 무상 보육! 무상 의료! 국민들아 나에게 힘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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