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내 옷장을 열어보다가
아내에게 한소리 했습니다
"진짜 사나이 찍냐?"
그렇습니다.... 제 아내의 옷장의 겉옷은 전부 카키색 입니다
그 외에 검정색, 회색...
너무 무난함에 치우치다 보니 옷이 전부 저런 색깔입니다.
"저 색이 나쁜건 아니야... 근데 저 색으로 당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안나오잖아"
마음속에는 러블리걸 스타일을 품고 있으면서
정작 옷을 살때는 그냥 튀지 않는 무난한 색과 스타일을 고르는 아내...
연애할때는 제가 막 사서 입혔지만
결혼후에는 제가 너무 바빠서 같이 쇼핑할 엄두나 여유가 없어서요
이런 아내에게 자신있는 색상과 스타일을 입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