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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에게 투표권을 주지 말아야 할 합리적인 이유
게시물ID : sisa_181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념장착
추천 : 1/8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3/29 10:04:57
빨갱이 찾는 수구들은 펄쩍 뛸 이야기이고,
알바들은 얼씨구나 하고 물어뜯을 일일지 모르겠으나,
합리적인 주장을 하라고 물타는 그들 말 맞다나, 합리적으로 한번 보자.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인본주의(휴머니즘) 사상이나,
노인을 공경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유교사상을 배제하고
오로지 투표라는 사회 기능적 역할의 관점에서 바라보자.

노인층은 경제활동 인구가 아니며, 사회로부터 직간접 적으로 부양을 받는 세대다.
그들이 부양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건 젊은 시절 사회에 그만큼 이바지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사회참여와 의사결정의 권한을 갖기에는 부족하다.
오히려 그 기능에서는 배제되어야 한다.
이것은 거꾸로 미성년은 판단의 미숙으로 투표권이 없는것과 동일한 것이다.

얼핏 노인이 어떻게 판단이 미숙할 수 있냐는 의문이 생기겠지만,
원숙함을 지나 더 나이가 들게 되면, 학습의 기회와 능력이 줄어들면서
판단과 의사결정을 내릴 정보가 부족할 뿐 아니라,
기존의 제한적 정보에 안주하고 심지어 왜곡된 정보에 고정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퇴행 됨으로써 미숙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빨갱이나 찾게 되는 것이고...

이점에 동의 하지 못한다면, 투표 연령층을 낮추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최소한 자신의 의사표현이 가능한 나이라면, 학습의 기회나 제한적 정보의 기준에서
결코 노인들보다 못할것이 없기 때문이다.

국가와 사회가 잘되건 못되건 그 일선에서 직접 뛰고 있는 연령층의 판단과 선택을
수혜자로써 존중해야 할 입장이 노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메카시즘에 사로잡혀 빨갱이를 찿는 노인들이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원망을 들는게 결코 무리는 아닐것이다.

노인들의 아들과 손자의 미래를 위해서 믿어줘도 모자를 대한민국 현실에서
과거의 망상에 사로잡혀 발목이나 잡고 있으니 어떻게 한탄이 나오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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