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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알고자 하는분들은 여기 오지마십시오. '미운 기독교'
게시물ID : religion_18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amegame
추천 : 0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7/02 15: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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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옛날에 쓰던(회심전에) 아이디가 있어서 이 아이디로 글을 써볼까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우연히 들어온 게시판에 비성경적 지식으로 믿음이 약한자를 무너트리는 당신들의 모습에

화가나서 글을 쓰게됫습니다. 글에 화가 난 티가 보여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이 전제부터 깔고 가겠습니다. (어지간하면 kjv버젼으로 인용할라 햇는데 그냥 옆에있는 개혁개정판으로 인용하겠습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 알라' 요15:18

네. 심플하죠. 세상의 인식입니다. 

더 '자극적'인 말씀으로 인용할까요?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15:19

보다 근본적인거죠.

'내가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흔히 '난 예수가 좋으나 편협하고 이기적인 기독교인이 싫다..'
명제의 오류→'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 알라' 요15:18

네. 여러분은 예수가 좋고 우리가 싫은게 아니라 그냥 예수가 싫은겁니다.

'아니, 난 모든걸 포용하시며 자애로운 예수 그 자체가 좋을 뿐..'

예수님께서 모든행동을 포용하셨다고요?

성전에서 장사하는 이들을 보시며 예수께서 어찌 행동하셨는지 아십니까?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쫒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요2:15 

예수께서 모든사람을 포용하셨다고요? 

바리새인과 대제사장들의 면전에다가 '독사의 자식들'이라 일갈을 퍼부으신것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함이로다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미나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눅12:51-53

와우. 예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타협과 포용을 하지 않으셧네요? 

오히려 분쟁을 일으키셧네요? 바로 죄악된 세상과의 분쟁입니다.

자 그러면 이제 우린 인식을 할수 있습니다. 무엇을요? 예수의 기준과 우리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이죠.

좀더 성경적으로 보면 세상의 기준과 예수의 기준은 전혀 다르단 것이죠

자 그러면 예수를 알고 싶은데 어느 기준에서 봐야할까요?

당사자? 아님 다른사람? 

당사자죠

근데 예수께선 십자가 사건이후 승천하시고 재림때까지 안오시죠?

그럼 어디서 예수에 대해 찾아볼까요?

어디서요? 성경에서요 예수 스스로 말씀하시죠.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5:39)

제발 목사님이나 선교사님들한테 가세요.. 이런데 오지마시고요.

더 많은 내용에 반박하고 싶으나 실력도 부족하거니와 몇날몇일을 밤새며 써도 부족하기에.. 근본적인것만 다룹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한마디 하고 글 마칠께요

욕? 오질나게 얻어먹겠죠? 제가 잘나고 도덕적으로 우수해서 이런글 쓴거 절대 아닙니다.

저요? 고3이전까지 스스로 자부하던 안티 크리스챤이였습니다.

예수의 '예'자만 들어도 욕이란 욕을 엄청 해댄 사람이였죠

근데 삶의 추락이 뭔지 느꼇고 자살이란 단어가 보다 쉽게 들리는 순간

예수가 그냥 누추한 제 방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느꼈습니다. 그가 날 살리기 위해 그 분 스스로 십자가 위에 오르셨다고요.

믿기싶니까? 창조주가 나하나 살리겠다고 성육신하시고 십자가 올라간게?

그 후 신학교에 진학하고 지금 신학교재학중인 동시에 조그마한 선교단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무슨 엄청난 무엇을 발견하고 그것에 자부하며 잘난마냥 여러분을 병신매도하는거 아닙니다.

저는 거지입니다. 그냥 거지중에 거지일뿐입니다. 그냥 거저 얻은 구원이란게 

너무나 미안해지고 부끄러울 정도로 그냥 개차반 거지입니다. 예수말곤 아무것도 없어요.

저 같이 하찮고 부족한놈이 얻은 구원. 

한 사람이라도 더 얻길 구하는 마음. 그것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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