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문제건 종교적인 문제건 첨예한 대립이 있을수 있습니다 의견의 대립 - 이것은 전혀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의견의 대립에서 곧 인신공격으로 이어질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이어진 인신공격이 또 다른 공격을 부릅니다
소위 오유시게에서 악플러로 이름날렸던 이들의 '자기항변'을 조금이라도 들어보자면 그들도 처음엔 그렇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다수의 횡포에 대한 '반발심'에서 더 스스로 악플러가 되어갔다고 합니다 '다수의 횡포'라 불리는 쪽에 서신 분들도 그러더군요 저 악플러가 떠들어 대니 좀 공격했다고 적대적 태도가 적대적 태도를 불러일으키는 악순환의 전형적인 예죠
사실 권태환 학생 글에 문제가 있었다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 상대못할 정도였다면 그냥 무시하거나 따로 언급이 없었어도 충분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수준이하라 판단되는 글엔 되도록 글을 남기지 않고 오히려 피식 웃어넘기며 - 특이하신 분이네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그렇게 했어도 충분하진 않았을까요?
제가 삼풍님 떠날때도 좀 강력히 문제제기를 했던 바 있지만 잊을만 하면 오유가 편향성 시비에 휩쓸리고, 사람 내쫒는다는 소리가 들리는데에는 무엇보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는 데에는 그 만한 이유도 있고 고민해봐야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글에 대한 반론이나 문제제기 보단 걸핏하면 글쓴이 개인을 공격하는 식의 태도는 절대 자제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단 한번이라도 오유대세와 어긋나는 부분- 불편한 진실 부분을 지적해보신 분이라면 납득하실수 있을것입니다 정치문제든 종교문제든 가까이는 디워논란이든 멀게는 황우석 논란이었든 의견의 표시가 있을때 의견에 대한 반론이나 문제제기 보단 인신공격위주의 댓글들..
의견을 표시했을뿐이지만 입닫으라 식의 악플선언, 아이피신고, 의견에 대한 반론이 아닌 글쓴이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