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81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lf
추천 : 1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3/10 17:52:45
한창 신입생이라고 불러다니거나 친구들끼리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서
주도라는 걸 알 필요가 있습니다.
주도라는게, 챙기자니 귀찮고 왜하는지 모르겠지만 안하면 화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고로, 우리 모두가 아는 주도 조금씩만 얘기해보죠.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건.
손윗사람에게 술을 따를때는 양손 혹은 겨드랑이나 소매를 다른 손으로 바치고 상표가 보이도록 잡아서 따른다.
손윗사람과 술을 마실때는 고개를 돌리고 마신다.
스스로 술을 따르지 않는다. 특히나 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그러면 귀싸대기 날아올 수도 있습니다.
병나발 불지 않는다. 기본이죠
잔이 비워져 있으면 채운다. 상대 잔이 비기 전에 먼저 잔을 비우는 것도 좀
윗분, 특히 교수님들에게 인사를 하러 갔을때, 잔 하나를 들고가서 교수님께 술을 따라 드린 다음, 교수님께서 드시면 잔을 받아서 교수님게 내밉니다. 그러면 술을 따라 주실테니 그걸 드시면 됩니다. 나이 좀 있으신 분들에게 꽤나 잘먹힙니다.
이외에도 아시는 분들은 기제 좀
덤으로 술 마시는거 좋아하는 분들이 선배들한테 술받는 방법도 하나 공개
선배에게 혹시 시간 좀 있으시냐고 물어본다. 왜 그러냐고 하면 빈 술잔을 들이밀면서 웃는다.
왠만한 사람들을 알았다면서 따라줍니다. 물론
공대생은 그냥 닥치고 마시면 됩니다.
선배를 위한 주도
여자 후배들한테 먹히는 주도
여자애들이 따라줄려고 할때 자기가 자기 잔에 따르면서 여자애들은 술따르는 거 아니다, 라고 하면 얼굴이 잘생기면 선수, 혹은 좋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얼굴이 안 잘생겼나요? 착한 선배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공대생이요?
걍 글라스로 비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