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수집-002] <헝거게임> 시리즈

1) 혼자서 가야만 하는 산책도 있는 법이다. (모킹제이, 10쪽)

2) 돌아갈 수는 없다는 거야. 그러니까 적응해 나가야지. (모킹제이, 257쪽)

3) 나는 내 내면을 헤집으며 분노, 증오, 열망을 찾으려 해 본다. (모킹제이, 401쪽)

4) 나는 버텨야 한다. 나는 일어난 일의 진실에 대해 알아야 한다. (모킹제이, 377쪽)

5)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난 사람을 쉽게 용서하는 편이 아니다. (헝거게임, 12쪽)

6)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제 영영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모킹제이, 389쪽)

7) 아무리 애써도 내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은 기진맥진한 피곤함뿐이다. (모킹제이, 142쪽)

8) 용서하고 싶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으니 나는 고통을 감당하는 수밖에 없다. (모킹제이, 385쪽)

9) 혼란스럽고 난장판이 된 인생을 들여다보고 그 실체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능력. (모킹제이, 199쪽)

10) 나는 아침마다 악몽 속에서 깨어나고, 깨고 나면 일어나 봤자 위안 같은 건 없다는 걸 알게 돼. (모킹제이, 170쪽)

11) 나의 내면은 완전히 폐허가 되었는데 겉으로는 이렇게 평범해 보이게 만들다니 믿기가 어렵다. (모킹제이, 384쪽)

12) 살아 있지만 죽은 거나 마찬가지다. 너무나 외로워서 누구라도, 무엇이라도 와 주었으면 좋겠다. (모킹제이, 368쪽)

13) 가끔은 집이 정말 그리워. 하지만 문득 이제 더 이상 그리워할 것이 남아 있지 않다는 걸 기억해내지. (모킹제이, 163쪽)

14) 내가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분노와 증오로 타오르는 불이 아니었다. 내게 필요한 것은 봄의 민들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잃었어도 삶은 계속될 수 있다는 약속이다. 다시 좋아질 수 있다는 약속이다. (모킹제이, 406쪽)

15) 뭘 해야 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도망가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중요한 첫걸음이다. (캣칭파이어, 12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