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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1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호
추천 : 5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18 02:37:06
오빠야
못본사이에 더 많이 예뻐진 지혜야
너를 만나서 너무나 행복했어. 일생을 살아가면서 받아야할 사랑을 너에게 다 받은것 같아서
너무 행복해. 우리 참 많이 힘들었지?
지난 5년을 뒤돌아보면 난 너에게 참으로 많은 고통을 준 남자더라
뒤늦게 다시 널 얻을수있을까 해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래서 이제 난 정말 너에게
많은걸 해줄수 있는데
오늘 혹시 너를 볼수있을까 하는마음에 집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잠깐 기다렸어
불안해 보이는 네 모습을 보니. 나는 이제 너에게 더이상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 되어버린것 같다
그날도 그저 저녁을 같이먹을까 해서 찾아간거였는데
놀라는 너를 보니 내 가슴이 무너져 내리더구나
니가 이곳에 자주 들르던걸 기억해서 몇자 남기려고 해
건강했으면 좋겠어 여름에도 감기 잘걸렸으니 항상 잘 챙겨먹고 잘 입고
이제 나로인한 걱정은 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렇게 가려고 해.
다음번에는 내가 너의 아빠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다.
잘될꺼 같아. 많이 공부했으니까.
이제 나는 없는거니까 우리지혜 맘 푹놓고 멋진 인생 살았으면 좋겠어
안녕은 다시 만날때 하는인사니까
잘있어 라고 말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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