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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의 퇴사 거부자 가혹 행위, 벽 쪽 사물함만 바라보게..딴거못하고
게시물ID : economy_18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t2
추천 : 12
조회수 : 1606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6/03/21 17: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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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선 못먹고못사는 소기업도
아닌 대기업들사이에서 이런게 알음알음 일어나고있는 상황...
다른 OECD국가들에 비교하면 쪽팔리네요...ㅠ 
이런대기업들이 밖에나가면 .....ㅡㅜ

이래놓고도 전봇대있어서 맘에안들면 전봇대에 매달려서 작업하는 직업쪽으로 보내
못한다고 갈구고 평가안좋게 해서 자르는 또다른 대기업을 부러워하는곳들 많다고 들었는데

암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은 대한민국내부에서부터
마인드도 글로벌스텐다드에 맞췄으면 하네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4332
두산그룹의 퇴사 거부자 가혹 행위, 언제까지?
'4세 경영 체제' 출범에도 큰 변화 없을 듯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모트롤이 명예퇴직을 거부한 직원에게 가혹 행위를 했다.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벽 쪽 사물함만 바라보게끔 한 것. 해당 직원은 빈 책상에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야 했다. "(가만히 있느니) 사규라도 읽겠다"라던 요청도 거부당했다. 

두산모트롤은 지난해 11월 사무직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진행했다. 직원 A씨가 이를 거부하자 회사 측은 그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이후 A씨가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 대기발령 구제신청을 하는 등 문제 제기를 했다. 그러자 회사 측은 A씨의 자리를 다시 배치했다. 직원들과 동떨어진 사무실내 조그만 원탁에 앉히는 것이었다. A씨 측 변호인은 "일방적인 해고는 불가능하니까, 심리적인 압박으로 사표를 받아내려는 조치"라고 풀이했다. 

A씨의 사례는 21일 <연합뉴스> 등을 통해 소개되며 공분을 낳고 있다. 


▲ 두산모트롤 직원 A씨가 배치받았던 자리. ⓒ연합뉴스

▲ 두산모트롤 직원 A씨가 노동위원회에 문제제기를 한 뒤 다시 배치받은 자리. ⓒ연합뉴스


하지만 이런 사례는 두산그룹에서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했다. 당시에도 희망퇴직 거부자들에 대한 가혹 행위가 있었다. 퇴직 거부자들은 회사 출입카드가 정지됐다. 평소 일터가 아닌 곳으로 출퇴근하며, '이력서 쓰는 법' 등을 교육받았다. 회사에 계속 다닌다면, 배울 필요가 없는 내용이다. 일종의 심리적 압박인 셈. 휴대폰 사용마저 통제됐다. 

당시 갓 입사한 신입사원까지 구조조정 대상자로 분류해서, 격렬한 비난을 받았다. 두산그룹은 평소 "사람이 미래"라는 이미지 광고를 했었다. 실상과는 전혀 다른 광고였다. 

신임 박정원 회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퇴직 거부자 가혹 행위는 언제 사라질까?

.............(생략).............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92174&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충격적인 이 사진 "명퇴 거부자를 원숭이처럼"

두산모트롤, 명퇴 거부자에 '면벽 책상 배치'... "업무상 필요한 조치""실제 사진을 보면 충격적이다. 대기 자리를 보면 무슨 동물원 원숭이마냥 동료들의 구경거리로 만들어 두었는데, 마치 중세시대 대역죄인의 목을 베어 저잣거리에 내다 걸어둠으로써 백성들의 본보기로 삼았던 장면까지 떠오른다. 명예퇴직을 거부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모든 직원들에게 똑똑히 보여줌으로써 다시는 회사의 명예퇴직 통보에 반기를 들 수 없도록 하는 전제군주의 짙은 그림자가 느껴진다."

기사 관련 사진▲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모트롤이 명예퇴직을 거부했던 한 사무직 직원에 대해 지난해 말에 사물함만 바라보도록 하는 자리를 배치해 반인권적이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금속노조

관련사진보기


창원 두산모트롤 차장급 사무직 노동자가 명예퇴직을 거부하자, 회사 측은 이 직원의 자리를 새롭게 배치했는데 이를 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명예퇴직 거부자에게 반인권적 괴롭힘을 준 것 아니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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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433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92174&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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