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읽는 책이 환타지이기에,
현실과는 괴리가 존재한다는 것은 작가가 누누히 강조를 하였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전개인가? 라는 부분에는...
당연히 불가능하겠지...
타임머신(?)타고 과거를 간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니.. (현재의 과학력으로는 )
그건 그렇다치고,
과연,
과거의 지배자들이 책에서 묘사된 그런 행태를 보여왔었던가? 라는 부분에서는....
게임에서 사략선단을 많이 봤었는데, 사략선단이란 말이 뭔 뜻인지를 몰랐었음...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관제해적을 사략선단이라고 하는구나.. 하고 알게 되었음...
관제... 군인이 해적질을 하거나, 또는 허가(?)받은 해적....
이 책을 읽다가 알게 되었다는게 좀... (역사책도 아닌데.. )
그리고, 종교가 얼마나 부페식으로 변할 수 있는 가... 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종교를 안 좋게 보는 것으로 보임 )
또한, 요즘의 현실에도 적용되는 사실이겠지만,
전쟁 등에서 적군 또는 포로등에게 얼마나 악의적으로 행했는지를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여줌...
거듭 밝히는 것이 소설이라는 .. 그것도 환타지 소설이라는 것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위정자들의 욕망만 더 적나라하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