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시크한 아이도
잘땐 이런 병신미가.....하앗...
오늘은 시간이 나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친구의 추천을 받고 고양이 카페를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양이 카페를 싫어합니다. 뭐든 동물을 이용하는 걸 싫어합니다.
모든 고양이 카페가 그런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처음으로 고양이 카페란 곳을 갔을 땐 좁은 우리에서 여러 마리가 지내느라
스트레스 받아서 털이 빠지고 건강상태가 나쁜 아이들이
그래도 사람이 좋다고 다가오는게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하지만 여기는 정원에 풀어놓는다 하여 좀 나을려나 해서 갔더니...
자유롭게 밖에 돌아다니고, 심지어 밖에 돌아다니기 힘들다고 발톱도 안 깎고 냅두더라고요.
사장님의 철학이 마음에 쏙 드는 곳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갈 꺼 같네요.
출처 |
사용 카메라 : 올림푸스 E-M1 mark II
렌즈 : 12-40 F2.8 PRO, 300mm F4 P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