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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82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앨리스40★
추천 : 10
조회수 : 1848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6/06/10 13:06:34
개인적으로 음식점 소개 프로 중 최고는 수요미식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패널들의 입맛이 다르기 때문이죠. 음식점이 아니라 패널이 하는 말만 들어도 실패 확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만일 본인이 달맵짠을 좋아한다면 전현무의 평 위주로 가면 됩니다. 초딩 입맛 전현무라 극찬을 할 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다음으로 슴슴하면서 간이 약한 음식을 좋아한다면 황교익의 평에 귀기울이면 됩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고 이야기하면 전현무 입맛은 무조건 피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홍신혜.. 양을 중시한다면 이 분의 표현에 관심을 기울이면 좋습니다. 본인 음식점은 그렇게 양이 많지 않으면서 남 음식점 양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가격 대비 양과 관련해서 부정적이면 안 가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현우.. 음식점 분위기를 중시하거나 본인이 독특한 미각의 소유자라면 이현우 표현을 듣고 체험하면 좋습니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저런 말을 하는 지 모르겠지만 안드로메다성 맛평가를 즐깁니다. 개인적으로 이현우가 말하면 한귀로 듣고 흘립니다
이외에 다양한 연예인 패널이 나오는 데 대부분의 아이돌은 전현무처럼 초딩입맛이고 전문 쉐프일수록 황교익 입맛인 경우가 많네요.
조금 더 사족을 달면 수요미식회에서 추천하는 음식점은 그 자체로 의미가 없습니다. 그 평가를 내린 과정을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타 방송의 경우 극찬 일색인 반면 이 프로는 내 입맛과 비슷한 패널을 찾을 수 있으니 그런 점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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