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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자작시라고 올리는데 실은 가사네요... -뭐라 말해줄 수가 없어요-
게시물ID : readers_18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몸과마음
추천 : 0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25 09:04:14
한 사람에게 속삭여보세요
모두가 당신 뒤에서 속삭여요
축 처진 어깨 아래로
침들은 마를 날 없어요

비가 오면 당신 체온만 내려가요
머리는 젖고 옷도 젖고
생채기가 많이 남았어요

모두가 당신 모습을 본다면
조금은 나아질 것 같아요
전화기를 붙잡고
가련하게 앉아있어요

그렇게 울어요
바보 같은 울음소리
되돌리기
역부족인 걸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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