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인가요 10년 인가요? 시즌1 방영한것이..??? 저는 영화 보는걸 좋아해서, '숀빈'이라는 배우가 상남자 스러워서 좋아했거든요. 숀빈 나오는 영화는 일단 다 볼정도로요. 그래서, 그렇게 보았죠.
와 숀빈 나온다~ 이야 중세?? 갑옷 잘 어울린다~ 재미있겠다. 하면서요 ㅡ.,ㅡㅋㅋㅋ
그렇게보았는데.. 이건 뭐. 블랙홀 스토리 ㄷㄷㄷㄷㄷㄷ 숀빈이 주인공이겠거니 했는데 시즌1 후반에서 발암캐릭터 등장과 함께 ..그 10화의 충격이란 정말이지!!!!! 그리고 스타크 가문이 주인공이겠지 했는데 피의결혼식 ㄷㄷㄷㄷ 이번 시즌6에서는 존의 탄생 비밀, 아기 얼굴에서 존 얼굴 뙇! 뜨는데 진짜.. 저 정말 리얼 핵소름. 닭살이 쫘악 돋았네요.
그리고 어제 어느분이 올리셨던, 대너리스와 존의 상반되는 컴포지션 화면 보고서야, '불과 얼음의 노래'가 무얼 뜻하는지 그리고 대너리스와 존의 상반되는 구도 설정도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네, 아무생각없이 그냥 보는 1인 입니다 ;;;
게시판에서 스토리 정리 해주시는 글 보고서야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ㅋ
아무튼, 진짜 충격과 공포의 블랙홀 스토리로 매년 기다리게 만드는 드라마 입니다. 소설을 읽을까 했지만, 스토리가 다르게 흘러간다는 기사를 보고는 그냥 포기했어요.
글쓰다 뜬금없이 든 생각인데요.
왕좌의 게임의 라스트는 영화로 맹글면 왠지..멋질거 같기도 ...하네요 ''; 3시간 짜리 아이맥스 ...
이상 뻘글 이었습니다.
아 글구요, 제이미 라니스터, 왠지 라니스터 가문 사라질듯!? 난쟁이 그 누구죠 티리온? 전쟁에서 죽고, 제이미가 서세이 죽이면서 킹슬레이어 이어가고, 글고 혼자 남은 라니스터 인데.. 자살할듯.. 하고 ..소설도 안읽은 1인이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