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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커피술 기억나세요?
게시물ID : cook_4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낌까
추천 : 12
조회수 : 19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23 21:08:30
옵마하로 찍어서 그런지 구리네요;
ㅎㅎㅎㅎ 한국자 퍼서 우유 부워서 휘휘저어 먹었더니
생각보다 맛있^-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잔째 드링킹하니까 좀 알딸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겁도없이 한국자 푹 퍼부웠더니 진한 커피향과 함께 끝맛으로 소주맛 너무 많이나서
두번째는 양조절을 했더니 이건 뭐 커피우유ㅋㅋㅋㅋㅋ
세잔째 먹으니까 ㅎ...흥함

우선 뭔지 모르고 맛봤다 고량주맛이 난다던 엄마의 의견을 참고하여
콩건질때 흑설탕을 좀 부웠슴다 한 150그람?
맛은 깔루아는 못제치지만 생각보다 괜찮네요
역시 소주를 써서 그런지 약간 거칠고
콩도 좋은 콩은 아니고 건져낸 시기도 늦어 씁쓸한 맛이 좀 감도는 점이 아쉬웠슴다
만약 하신다면 콩이 가라앉으면 바로 건져내시길..
그리고 채에 받쳐 건졌는데, 확실히 유산지나 면보에 건지는게 더 깔끔할 것 같네요
아마 럼주를 쓴다면 처음대로 설탕량을 해도 괜찮지 싶구요
막쏘주로 하면서 달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설탕을 충분히 더 넣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콩은.... 콩건지고 놔뒀더니 곰곰히 보시던 어머니께서 욕심내시더이다
가지겠다 하셔서 드렸더니 채에 두고 말려 통풍잘되게 생긴 천으로 된 복주머니에 담아가서
그날 절에 오시는 분들께 차에 방향제로 두라고 무료나눔하심^^

아무튼 묵혀둔거 먹으니 기분 흥하고 좋네요
아휴 오늘 저수분카레 후기 올리려고 했더니 이거나 마져 마셔야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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