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전상욱의 부친이 금일 새벽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아직 사망 원인이나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상욱의 모친이 경기에 영향을 줄까봐 10일 KTF 매직엔스와의 경기가 끝난 뒤 사망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상욱은 물론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도 경기가 끝난 뒤 이 같은 소식을 전달 받았고 전상욱은 현재 장례식장으로 급히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주 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연락을 받아 전상욱과 선수단 전체가 깜짝 놀랐다”며 “뒤늦게 부고를 접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한편 전상욱의 아버지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카톨릭 대학교 서울 성모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남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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